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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243

경기 오산 독산성 (禿山城) 트레킹 주일오전 상쾌한 날씨에 오랜만에 독산성으로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초여름 아카시아향기가 그윽한 트레킹길에서 만난 들판의 풍광은 얼마있으면 모내기철 답게 분주해 보이내요. 세마대 (洗馬臺) 독산성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임진왜란 때 왜병이 이 성에 물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 물을 한 지게 올려보내 조롱하였다. 권율 장군은 당장 말을 끌어다가 흰쌀을 말에 끼얹어 말을 씻기는 시늉을 해보였다. 이에 왜군은 성안에 물이 많다고 속아 퇴각했다는 설이 전해오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독산성과 세마대 원래 화성군 오산읍 지곳리였으나 오산시 지곳동(현: 양산동)으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었다. 오산 공군부대와 오산 비행장으로 알려져 있는 이 지역에 백제시대와 통일신라, 고려를 거쳐 임진왜란 때까지 이용된 독산.. 2021. 5. 9.
경기 성남 신구대학교 식물원 봄 풍경 어버이날 입니다. 이세상에 안계신 부모님이 많이 보고픈 하루였습니다. 집사람과 함께 오후에 다녀온 신구대학교의 봄풍경 모습입니다 이곳 식물원은 계절마다 테마가 있어 가끔 찾는 곳입니다. 자란[ 紫蘭 ] 백급·주란·대암풀이라고도 한다. 양지 쪽에서 자란다. 높이 40cm로 육질이며 속은 흰색이다. 줄기는 단축되어 둥근 알뿌리로 되고 여기에서 5∼6개의 잎이 서로 감싸면서 줄기처럼 된다. 잎은 길이 20∼30cm, 나비 2∼5cm의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집처럼 되며 세로 주름이 많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 6∼7개가 총상으로 달리며 홍자색으로 지름 3cm 정도이다. 포는 길이 2∼3cm로 꽃이 피기 전에 1개씩 떨어진다. 화피갈래조각은 길이 2.5∼3cm, 나비 .. 2021. 5. 8.
경기 과천 관악산 (冠岳山) 용마능선 산행 암릉과 풍광이 멋진 관악산 (冠岳山) 용마능선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관악산 산행을 다녀왔다. 부처님오신날 연주암 법당에 1년등 접수건 관련해서 종무소 방문을 겸사 해서다. 비가온 뒤끝이라서 바람은 심했지만 산행하기에는 아주좋은 상쾌한 날씨였다. 여유있게 느린보 산행 덕분에 풍광에 푹빠진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케이블 능선의 모습이 선명 합니다. 아직도 산철쭉이 개화하고 있어요. 색감이 넘곱습니다. 한강을 지나 희미하게 서울 남산의 모습도 살짝 보입니다. 용마능선의 풍광 입니다. 암릉과 멋진 풍광으로 좋은 코스 입니다. 서울대공원 호수및 청계산 모습도 들어옵니다. 정상으로 오르면서 연주대 모습이 보입니다. 서울대학교 방면에는 오르는 능선인듯 합니다. 관악산 정상 표지석앞에는 줄서기 모습 ... 요즘 산에는.. 2021. 5. 5.
등나무꽃 개화 ... 주일오전 오랜만에 산책길은 경희대 사색광장으로 마침 등나무꽃이 개화되어서 멋진 자태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코로나가아니면 이곳 주변은 등나무꽃 명소로 찾는분들이 많은곳인데 오늘은 렌즈에 몇장 담아 왔습니다. 등나무는 뭐니뭐니해도 아름다운 꽃과 뙤약볕을 막아 주는 그늘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퍼걸러, 데라스아치, 공원의 쉼터에 심는 것이 제일 좋다. 줄기에서 나오는 가지가 덩굴로 뻗어 나가므로 짧은 기간 동안에 좋은 그늘을 만들 수 있고, 원줄기가 굵어지면 꿈틀거리는 듯한 힘찬 모습이 볼만하다. 어린잎이나 꽃은 나물로 해먹는데, 특히 등나무 꽃으로 만든 음식을 등화채라고 하며, 가을에 익은 종자는 볶아 먹으면 해바라기 씨 같이 고소하다. 중국에서는 등나무 향을 많이 쓰는데, 이것을 피우면 향기도 좋고 다른 .. 2021. 5. 3.
주말 공원의 붉은 병꽃 개화 비온뒤끝의 주일의 날씨는 매우화창 합니다. 기온의 이상으로 지난해보다 3주 빠르게 개화하는 붉은 병꽃의 개화모습을 렌즈에 몇장 담아왔습니다. 수고 2~3m 정도로 수피는 연한 회색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다. 피목이 뚜렷하다. 잎은 마주나고 도란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겨드랑이에 깔때기 모양의 연한 노란색 꽃이 1~2개씩 피는데 적색으로 변한다. 꽃자루에 털이 있으며 아래까지 갈라진다. 개화시기는 5월이다. 열매는 삭과로 9월에 익는데 2개로 갈라지며 날개가 달린 종자가 나온다. 처음부터 붉은 꽃이 피는 것을 붉은병꽃나무라 한다. 꽃이 흰색으로 피는 것을 흰병꽃나무라 한다. 산지의 중턱 이하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으로.. 2021. 5. 2.
색감이 좋은 엉겅퀴꽃 개화 ... 계절의 여왕 5월첫주 주말 비가 오락가락 했었내요. 바람에 비까지 내려서 기온이 뚝떨어져 추위까지 느낄정도 강원도 설악산 정상에는 눈소식 까지 있으니 5월초에 있는 기상 이변인듯 합니다. 오후에 광주에 들러 카페주위에 피기시작하는 엉겅퀴꽃 개화 모습을 렌즈에 몇장 담아봤습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야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60~120cm 정도이고 전체에 백색 털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개화기에도 붙어 있고 길이 15~30cm, 너비 6~15cm 정도의 피침상 타원형으로 6~7쌍의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와 가시가 있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10~20cm 정도의 피침상 타원형으로 원줄기를.. 2021. 5. 1.
5월의 시 새로운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여 언제나 밝고 건강한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낮달 (月昕) 드림 2021. 4. 30.
2021 창경궁 춘당지(春塘池)의 봄풍경 도심한복판 창경궁 춘당지(春塘池)의 봄풍경 입니다. 2개월만에 다시찾은 춘당지는 봄꽃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습니다. 한쌍의 원앙(鴛鴦)새만 보이고 모두 이곳을 떠난듯 보입니다. 창경궁(昌慶宮) 후원에 있는 연못이다. 춘당지(春塘池) 앞에는 창경궁 후원 내 넓은 마당인 춘당대(春塘臺)가 있었다. 조선시대 춘당대는 현재보다 지대가 높았고 선조(宣祖) 때 이곳에서 과거시험을 치르기도 하였다. 춘당지는 창덕궁을 둘러싼 언덕에서 흘러내리는 작은 냇물을 모아 만들어진 연못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경궁 춘당지 ( 昌慶宮 春塘池 ) 2021. 4. 25.
2021 서울숲의 봄풍경 ... 요즘 튤립꽃이 개화했다는 소식을 접한후 1년만에 찾아간 서울숲 이야기 입니다. 늦은시간은 아닌데도 주차장은 모두 만차 인듯했습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많은인파로 튤립꽃개화 현장은 일방통행으로 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지키고 있었다. 요즘 기온이 많이올라서 꽃이 활짝개화 되어 아쉼이 많은 서울숲 봄풍경 이었습니다. 이곳서울숲은 사계절모두 아름다운 서울시민의 휴식공간 입니다. 5월초부터는 나비정원도 개장 한다고 하던데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찾아와야 겠습니다. 서울숲 SEOUL FOREST 서울숲은 오래전 임금의 사냥터였고 ,1908년 설치된 서울최초의 상수원 수원지였으며 이후 경마장, 골프장으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2002년 시민의 녹색권리를 위해 뚝섬 개발사업대신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되었고 서울.. 2021. 4. 24.
청보리 스치는 소리가 들려올때 ... 봄이 익어가는 소리에 네가 그립고 그립다. 시간에 그리운 널 보내듯이 나의 사월을 너에게 보낸다. 2021. 4. 22.
철쭉과 연산홍이 어우러진 정원 에서 ... 오늘은 기온이 많이 상승하여 초여름 날씨 인듯 싶내요. 햇살이 매우좋은 오후시간에 예쁘게핀 철쭉과 연산홍 모습들을 렌즈에 담아봤습니다. 꽃소식과 함께 좋은소식이 많은 계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21. 4. 21.
전남 광양 백운산 자락 홍쌍리 방문 (8) 미륵산 트레킹 으로 통영에서의 일정을마감 ~~ 귀가길에 섬진강의 요즘제철 음식 벚굴으로 점심해결하고 홍쌍리 매실가의 농원을 잠시들렀습니다. 매화꽃이 만개되었을때는 많은 인파가 다녀갔다고 합니다. 이젠 매실이 커가는 요즘 얼마있으면 수확을 할것 같내요. 이곳 광양 매실농원 탐방 으로 이번여행의 모든일정은 여기서 마감합니다. 제철에 맛볼수있는 벚굴으로 유명한 신방촌재첩벚굴 식당일원 섬진강 주위에는 유채꽃으로 화사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신방촌재첩벚굴식당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재첩길 282 055-882-3745 ( 010-3186-6025 ) 2021. 4. 16.
경남 통영 앞바다의 일출 (6) 06:15:03 통영 숙소에서본 일출 모습 입니다. 수평선위로 해가돋는 생각은 잠시착각 섬이 많은 이곳에서는 산위에서 일출을 볼수 있었습니다. 06:16:55 06:18:08 06:18:35 06:19:25 06:19:58 06:26:02 2021. 4. 14.
경남 통영 욕지도 (欲知島) Trekking (5) 등산과 낚시 바다관광과 해수욕을 즐길수 있는섬 2015년 욕지도 산행후 오랜만에 다시찾은 욕지도 입니다. 대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통영의 아름다운섬들 ..... 날씨까지 좋아서 멋진 풍광을 즐길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삼덕항에서 욕지도(欲知島)로 출발 ~~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별처럼 흩어진 39개의 섬을 아우르는 욕지면의 본섬으로 면적이 14.5km2에 해안선의 길이가 31km, 최고봉은 천왕봉(392m)이다. 통영을 한국의 나폴리라고 부르는 이유는 천혜의 항구이자 다도해의 많은 섬으로 가는 출발지이기 때문이다. 통영을 대표하는 섬 욕지도는 통영 삼덕항에서 32km, 뱃길로 1시간쯤 걸린다. 통영에서 남쪽으로 달리면 크고 작은 섬들이 즐비한 국도, 연화도, 노대도, 두미도 등과 함께 연화열도의 욕지면을 대.. 2021. 4. 14.
경남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 (4) 울창한 대나무숲의 바람소리와 바다 풍경 따라 산책길 옆에는 죽순이 올라와 신기한 풍경을 볼수 있는곳 입니다. 경남 거제시 하청면 거제북로 700 2021. 4. 13.
경남 거제 장목면 매미성 (3)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벽이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이 됐다. 그 규모나 디자인이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네이버 지식백과] 매미성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2021. 4. 13.
경남 거제 외도( 外島) 탐방 (2) 아름다운 남국의 파라다이스 OEDO BOTANIA 도장포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 절경투어후 외도 탐방 시작 입니다. 파도가 심해서 밖을 나가지못해 렌즈에 담지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잘조경된 외도의 아름다운 모습 하나하나에 감탄이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거제도에서 4km 떨어진 곳에 있는 개인 소유 섬이다.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하며, 해안선길이 2.3km로 해발 80m의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있다. 원래는 전기나 전화가 들어가지 않는 외딴 바위섬이었으나 개인이 사들여 농원으로 개발한 뒤 1976년 관광농원으로 허가받고 4만 7,000평을 개간하여 1995년 4월 15일 해상식물공원인 외도해상농원을 개장하였다. 섬 동쪽 끝에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공룡굴·공룡바위·공룡발자국이 있고 섬 주위에 .. 2021. 4. 12.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에서 .... (1) 거제,통영 여행길 이야기 입니다. 최근 몇주 주말마다 비가 내렸는데 이번 여행길은 화장한 날씨에 기온마져 포근해서 선택받은듯 합니다 첫번째 행선지 외도를 가기전에 잠시들린 바람의 언덕 입니다. ( 코로나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면서 .... )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마을 그마을의 북쪽에 자리잡은 언덕이 바람의 언덕이다. 이곳은 거제도에서 특이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곳으로 탁트인 바다 전망이 좋은곳이다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 14-47 2021.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