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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주말 공원의 붉은 병꽃 개화

by 낮달 (月昕) 2021. 5. 2.

2021.05.02. (日)

 

비온뒤끝의 주일의 날씨는 매우화창 합니다.

기온의 이상으로 지난해보다 3주 빠르게 개화하는

붉은 병꽃의 개화모습을 렌즈에 몇장 담아왔습니다.

 

 

 

 

 

 

 

 

 

 

 

 

수고 2~3m 정도로 수피는 연한 회색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다. 피목이 뚜렷하다. 잎은 마주나고 도란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겨드랑이에 깔때기 모양의 연한 노란색 꽃이 1~2개씩 피는데 적색으로 변한다.

꽃자루에 털이 있으며 아래까지 갈라진다. 개화시기는 5월이다.

열매는 삭과로 9월에 익는데 2개로 갈라지며 날개가 달린 종자가 나온다.

처음부터 붉은 꽃이 피는 것을 붉은병꽃나무라 한다.

꽃이 흰색으로 피는 것을 흰병꽃나무라 한다.

산지의 중턱 이하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다.

내음성과 내한성이 강하고 내염성, 내공해성도 강해 어디서든 잘 자라는 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병꽃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