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첫주 주말 비가 오락가락 했었내요.
바람에 비까지 내려서 기온이 뚝떨어져 추위까지 느낄정도
강원도 설악산 정상에는 눈소식 까지 있으니
5월초에 있는 기상 이변인듯 합니다.
오후에 광주에 들러 카페주위에 피기시작하는
엉겅퀴꽃 개화 모습을 렌즈에 몇장 담아봤습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야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60~120cm 정도이고 전체에 백색 털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개화기에도 붙어 있고 길이 15~30cm, 너비 6~15cm 정도의 피침상 타원형으로
6~7쌍의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와 가시가 있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10~20cm 정도의 피침상 타원형으로 원줄기를 감싸고
우상으로 갈라진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진다.
6~8월에 피는 두상화는 지름 3~4cm 정도로 자주색 또는 적색이다.
수과는 길이 3~4mm 정도의 타원형으로 관모가 길이 15~19mm 정도이다.
‘바늘엉겅퀴’와 달리 잎의 결각편이 겹쳐지지 않고 잎이 총포를 둘러싸지도 않는다.
어린순을 식용한다. 연한 잎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
데쳐서 무쳐 먹기도 하고 튀김으로도 먹는다.
줄기는 장에 찍어 먹거나 장아찌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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