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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水原華城] 이야기

2021 9월 수원 화성 Trekking ...

by 낮달 (月昕) 2021. 9. 5.

2021.09.05. (일)

지동 시장에서본 동남각루의 모습 입니다.

 

지동시장일원  동남각루에서 시작하여 동북각루를 거쳐 서북각루로 ... 

주일오후 바람도 시원하고 청명한 가을날씨에  화성 트레킹 이야기 입니다.

 

 

동남각루 [東南角樓]

각루는 성곽의 비교적 높은 위치에 세워져 주변을 감시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건물이다.

비상시 각 방면의 군사지휘소 역할도 하였다.

동남각루는 화성의 4개 각루 중 성 안팎의 시야가 가장 넓은 곳이다.

남수문 방면의 방어를 위하여 남공심돈과 마주보며 군사를 지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남각루 [東南角樓] (수원화성 테마관)

 

 

성밖으로 트레킹 ... 동남각루 일원 입니다.

 

 

봉돈 [烽墩]

1796년 6월 17일 완성된 수원 화성 봉돈(烽墩)은 일반적인 봉수대(烽燧臺)가 주변을 잘 살필 수 있는

산 정상에 별도의 시설로 만들어진 것과 달리 화성 성벽에 맞물려 벽돌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성곽 양식에서는 보기 드문 형식으로 마치 예술작품처럼 정교하게 만든 수원화성의 대표시설이다.
평상시 남쪽 첫 번째 화두(火竇: 횃불구멍)에서 횃불이나 연기를 올려

용인 석성산과 흥천대 봉화로 신호를 보낸다.

다른 4개의 횃불구멍은 긴급한 일이 없으면 올리지 않았다.

 

 

 

 

창룡문 밖애서 ... 

 

 

동문 [蒼龍門]

창룡문은 화성의 동문으로 1795년(정조 19) 건립하였다.

건축양식은 돌로 쌓은 홍예문 위에 단층문루를 세우고 밖으로는 성문을 보호하기 위하여

한쪽이 열려 있는 옹성을 쌓은 구조이다. 이후 6·25전쟁으로 문루와 홍예가 크게 소실되었으나

1975년 다시 옛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안팎으로 홍예를 설치하였는데,

홍예의 규모가 서로 달라 내홍예는 높이 4.8m이고, 외홍예는 4.5m이다.

문루는 6칸 규모로 내외 3포에 이익공(二翼工) 건물이다. 창룡문의 외성인 동옹성은

높이 2.9m, 둘레 17.2m이며 가까운 곳과 먼 곳을 겨냥할 수 있는 총안 14개가 나 있다.

창룡문 왼쪽에는 축성에 참여한 사람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문 부근에는 연무대와 활터가 있다. 편액은 판부사 유언호(兪彦鎬)가 썼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룡문  [蒼龍門] (두산백과)

 

 

동북 공심돈에서 연무대 방향으로 ....

 

 

 

연무대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동북공심돈을 렌즈에 담아봅니다.

 

동북공심돈 (東北空心墩)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창룡문 인근에 있는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은 성곽 주위와 비상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망루로, 화성에서 처음 등장했다.

1796년(정조 20) 높이 5.42m, 둘레 38m 규모로 완성됐으며 한국전쟁 과정에서 완파된 뒤 1975년 복원됐다.

화성에는 이외에도 서북공심돈·남공심돈이 있다.

동북공심돈은 군사적 요충지인 것은 물론 수원화성 건축물 중 유일하게 원형형태로 희소성이 높다.

커다란 둥근 원의 모습으로 내부는 소라처럼 생긴 나선형의 벽돌 계단을 통해서

꼭대기에 오르게 돼 있어  일명 ‘소라각’이라고도 불린다.

최상층에 올라서면 화성 전체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연무대 (동장대, 東將臺)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華城) 안에는 연무대(동장대, 東將臺)가 있다.

연무대는 화성의 동문인 '창룡문(蒼龍門)'과 북쪽 수문인 '화홍문(華虹門) 사이의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방이 트여 있어 화성의 동쪽에서 성 안을 살펴보기에 좋은 군사요충지이다.

1796년에 수원화성이 완공된 뒤, 연무대는 병사들의 훈련장이었다.

칼과 창, 활을 다루는 공간으로 200년이 넘은 소문난 활터이다.

또한 연무대는 사직공원(社稷公園)의 황학정(黃鶴亭), 남산의 석호정(石虎亭), 전주의 천양정(穿楊亭)과

더불어 유서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동암문으로 나와 성곽밖으로 트레킹 할수 있는 유일한 통로 입니다.

 

동암문 ( 東暗門/dongammun )
암문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출입구이다.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화성에는 5개의 암문이 있는데 그중 동암문은 암문 위에 벽돌을 깔고 커다란 둥근 담장이 설치된 구조이며

1796년(정조 20) 3월 25일 완공되었다.

 

 

 

동북포루에서 ...

수원의 명산 광교산 정상과 형제봉이 선명하게 들어옵니다.

 

 

동북포루에서 바라본 용연 모습 ...

주위에 많은분들이 산책나온듯 하내요.

 

 

 

동북포루에서 ...

방화수류정과 멀리 북문 [ 長安門 ]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동북각루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

수원성 화홍문의 동쪽에 인접한 높은 벼랑 위에 있는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은

1794년(정조 18) 수원성곽을 축조할 때 세운 누각 중 하나이다.

동북각루가 공식 명칭이지만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닌다”라는 뜻에 걸맞게

경관이 뛰어나 방화수류정이라는 당호가 붙여졌다.

한 때 홍수로 인해 퇴락한 것을 1848년에 재건축했으며 이후 수원성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대대적으로 수리했다.

2011년 보물 1709호로 지정된 방화수류정은 독특한 평면과 지붕형태 때문에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화성에서 가장 독창적인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다.

정조가 화성행차 시에 휴식을 취했다는 정자에서는 동으로는 연무대와 동북공심돈,

서로는 장안문과 팔달산이 한눈에 조망된다.

 

 

동북각루 에서본 용연의 모습 ...

 

 

용연 [龍淵, 龍池]

방화수류정 밖 용머리바위 아래에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살려 연못을 파고

작은 섬을 만들어 용연이라 하였다. 가뭄이 들었을 때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용연은 남쪽 가파른 언덕 위에 있는 방화수류정과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연 [龍淵, 龍池] (수원화성 테마관)

 

 

 

동북각루에서 청명한 가을 광교산 풍경이 눈에 들어보내요. 

 

 

 

북수문을 담기위해서 수원천으로 잠시 내려와 풍경을 담아봅니다.

 

북수문 [北水門]

화성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수원천 위에는 북수문과 남수문 두 개의 수문이 있다.

북수문은 1794년(정조 18) 2월 28일 공사를 시작하여 1795년(정조 19) 1월 13일에 완성되었다.

별칭은 화홍문으로 화(華)자는 화성을 의미하고, 홍(虹)자는 무지개를 뜻한다.

장쾌한 물보라가 수문으로 넘쳐나는 모습이 아름다운 곳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북수문 [北水門] (수원화성 테마관)

 

 

 

 

수문 7개가 보이는 북수문 ....

 

 

 

 

서북공심돈 [西北空心墩]

보물 제1710호. 돈(墩)이란 성역의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을 감시하는 높은 망루를 뜻하며,

공심돈은 돈의 가운데가 비어있는 구조이다. 내부는 층을 나누어 사다리를 통해 오르내릴 수 있으며

위 아래에 많은 구멍을 뚫어서 바깥의 동정을 살피며 화살이나 화포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형태이다.

수원 화성에는 서북공심돈, 남공심돈, 동북공심돈 등 세 곳의 공심돈이 있는데

서북공심돈은 화서문 북치(北雉) 위에 세워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북공심돈  [西北空心墩]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의 멋진 조화의 풍경 입니다.

 

 

 

서문  [華西門]

보물 제403호. 문루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 단층 팔작지붕.

1796년(정조 20)에 건조되었으며 좌우로 성벽에 이어지는 석축 부분에 홍예문을 열고 그 위에 단층의 문루를 세웠다.

그리고 전면에는 또 반원형의 전(塼)으로 쌓은 옹성(甕城)을 두었다.

건축의 계통은 전형적인 2익공(翼工)집으로 외목도리를 받쳤으며 창방(昌枋) 위에는 화반(花盤)을 배치하였다.

또 대량(大樑)에서 측면 기둥에 걸쳐 충량(衝樑)이 있으며 천장은 연등천장이다.

한국에 있는 다른 성곽건축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양식으로 구조도 특수하며 이것이 있음으로써

부근 일대의 경관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서문 [華西門] (두산백과)

 

 

 

억새꽃이 필때면 이곳의 풍경이 장관이지요.

화성에서 손꼽히는 Photo Zone 입니다.

 

 

 

 

서북각루  [西北角樓]

각루는 성곽의 비교적 높은 위치에 세워져 주변을 감시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이다.

비상시 각 방면의 군사지휘소 역할도 하였다.

서북각루는 화성의 4개 각루 중 하나로 숙지산이 마주보이는 자리에서

화서문 일대의 군사를 지휘하기 위해 만들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북각루 [西北角樓] (수원화성 테마관)

 

 

화성트레킹은 서북각루에서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