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원화성 [水原華城] 이야기

경기 수원 방화수류정 / 용연 여름 풍경

by 낮달 (月昕) 2021. 8. 21.

2021.08.21. (토)

 

때아닌 장마비 예보로 밖출입까지 어려운 주말 입니다. 

오후에 잠시 맑은하늘이 예보로 시간을 내어 화성 용연을 다녀왔습니다.

연초에 한번다녀온후 정말 오랜만에 다녀온듯 합니다.

봄,여름풍광 까지 놓칠번 했어요.

 

이젠 용연에는  많은 연이 뿌리를 내린듯 매우 풍성해 보입니다.

연꽃이 개화된 용연은 멋진 풍경을 상상해 보면서 ...

용연주위를 돌며 화성의 여름풍경을 담아본 이야기 입니다.

 

 

 

오전내 장마비속에 주말 산책 나온분들도 눈에 띠내요.

저와 같은 심정이 겠지요.

 

 

방화수류정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용연 입니다.

 

방화수류정의 다른모습을 담기위해 동북포루 쪽으로 올라갑니다.

 

동북포루 위에서 용연의 전체 모습과 방화수류정 ....

 

동북포루위에서 당겨본 방화수류정 

 

 

수원방화수류정 [水原訪花隨柳亭] 은 수원 화성의 네 개의 각루 중 동북각루의 이름이다.

것은 1794년(정조 18) 수원 화성(華城, 사적 제3호)을 축조할 때 화성의 동북쪽에

군사지휘소부로 만들었던 각루로, 화성의 북수문인 화홍문(華虹門)의 동측 구릉 정상

즉 용연(龍淵) 남측에 불쑥 솟은 바위 언덕인 용두(龍頭) 위에 있다.

각루의 이름은 중국 송나라의 시인인 정명도(程明道)의 시 중

‘운담풍경근오천(雲淡風輕近午天), 방화수류과전천(訪花隨柳過前川)’에서 따왔다고 하며,

현판의 글씨는 근대의 서예가 김기승(金基昇)이 썼다.

2011년 3월 3일에 보물 제1709호로 지정되었고, 수원시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원방화수류정 [水原訪花隨柳亭] 

 

 

수원천 아래에서 방화수류정 측면 모습 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본 방화수류정은 수원화성의 대표적 이미지 입니다.

 

오늘 다녀온 용연 (방화수류정)의 풍경은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