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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水原華城] 이야기

수원 화성 서북각루 일원의 추경 (秋景) .... (1)

by 낮달 (月昕) 2021. 10. 21.

2021.10.20. (수)

서북각루의 측면에서본 모습 입니다.

 

 

매년 이맘때에는 많은 분들이찾는 화성의 멋진 Photo Zone ....

수원 화성 서북각루, 서일치  일원의 억새꽃이 피어 장관입니다.

평일 오후 시간내어 찾아갔지만 역광으로 사진담기가 좋은조건은 아니었습니다.

다음에 시간을 내어 다시찾아 가봐야 하겠습니다.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서북각루 (西北角樓)

화서문(華西門)의 서남쪽 산기슭 성벽이 돌출되게 휘어 굽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서북각루(西北角樓)는 화성의 다른 각루(角樓)들과 더불어

성밖의 상황을 조망하기 알맞은 주요 요새지이다.
서북각루는 5량 4칸으로 동서 18척(약5.45m), 남북 22척(약6.66m)인데,

동북 3칸을 모두 판자로 깔고, 사면에 평난간을 둘렀다.

위에는 판문을 설치하였고, 바깥쪽 면에는 모두 짐승의 얼굴을 그리고 전안(箭眼)을 뚫었다.

내면에는 태극을 그려넣었다. 평지에서 누의 바닥까지 5척 7촌(약1.73m), 누의 높이 7척 5촌(약2.27m)이다.

서쪽과 남쪽 1칸은 비워서 층계를 설치하여 군사들이 북쪽으로 누각에 오를 수 있으며,

동쪽과 남쪽 1칸은 청판(廳板) 아래를 벽돌을 사용하여 담을 둘러치고,

온돌을 설치하여 군사가 머물 수 있게 하였다.

지붕 아래에는 단청을 하고, 들보 위에 회를 발랐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북각루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화성의궤), 2002.,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일치 [西一雉]

‘치’란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이다.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군을 쉽게 공격하고 성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에는 10개의 치가 있다.

치(雉)는 꿩을 의미하는데 꿩이 자기 몸은 잘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하기 때문에

그 모양을 본따서 '치성'이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

서일치는 서북각루와 서포루(西砲樓) 사이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일치 [西一雉] (수원화성 테마관)

 

 

 

 

서일치에서 서북각루로 이동중에 ....

 

 

 

화서문에서 서북각루 방향 성밖으로 산책길 ....

 

 

억새꽃이 활짝피어 눈덮인 언덕으로 착각될듯 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