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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앙증스럽고 색감이 좋은 이질풀꽃 개화 ....

by 낮달 (月昕) 2024. 8. 25.

이질풀군락지 인듯 하네요.

마침 개화가 한창인듯 지천이 꽃으로 변해 있네요.

앙증스런 꽃잎에 반해서 한동안 머물다 왔습니다.

2024.08.24. (토) 무봉산 계곡에서 ....

이질풀(痢疾-)은 쥐손이풀과에 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 들에서 자란다. 줄기의 높이는 30-100cm 가량이다.

3∼5갈래로 깊이 갈라진 잎을 가지며, 여름이 되면 흰색이나 분홍색의 작은 꽃이 피는데,

이들은 각각 5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다. 개화기는 8-9월, 결실기는 9-10월이다.

이름 그대로 이질·설사에 약초로 쓴다.

어떤 땅에서나 잘 자란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번창하나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그늘이 짙은 곳을 제외하면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 재배할 때 특별히 염려할 점이 없다.

다만 영양분이나 수분이 많으면 너무 무성해지므로, 척박한 땅에 심거나 경계를 만들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