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이 부는 주말오후 기흥저수지 산책길에서 만난 할미새 입니다.
예전에는 준비가 안된상태라 기회를 놓쳤지만 오늘은 앞에서 잠시 모델이 되여 주었내요.
매우 분주하게 움직이는것을 보면 주위에 보급자리가 있는듯 합니다.
용인 기흥 저수지 풍경 ....
CANON EF 70-200mm f/4L IS II USM
알락할매새 [white wagtail]
몸길이 약 21cm이다. 여름깃은 검정색과 흰색이 뚜렷하고 겨울깃은 잿빛이 돈다.
수컷의 경우 정수리·등·가운데꽁지깃 및 가슴이 검정색이고 나머지 부분은 흰색이다.
암컷도 비슷하나 등에 잿빛이 돌고 머리와 가슴은 연한 검정색이다.
겨울에는 가슴의 검정색 띠가 반달모양으로 줄어들고 깃털 빛깔이 흐려진다.
꽁지가 길고 부리에서 눈을 지나 뒷머리까지 검은 줄이 쳐진 점이 특징이다.
어린 새는 얼굴이 노랗다.
한국에서는 여름새 중 가장 먼저 찾아와 3월 초순이면 냇가나 하천, 농경지와 구릉 등
도시와 농촌 어디에서나 쉽게 모습을 볼 수 있다.
번식을 마친 무리는 둥지를 떠난 어린 새를 포함하여 모두 한곳에 모여드는데,
포플러(충청도)·해송(제주도)·배나무(서울태릉) 등의 나뭇가지나 과수원 등지에 모여 집단으로 잠을 잔다.
돌무더기나 건물 틈새에 둥지를 튼다. 먹이는 주로 거미류와 곤충류를 잡아먹는다.
새끼의 먹이는 대부분 곤충의 유충과 성충이고 거미나 기타 동물성 먹이도 먹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알락할매새 [white wag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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