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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2021 여름꽃 능소화 개화

by 낮달 (月昕) 2021. 6. 27.

2021.06.27. ( 日 )

 

 

주일 아침 능소화 개화소식 궁금차 사찰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도 곱게 능소화 개화 시작 입니다.

이곳을 한동안 예쁘게 연출할듯 합니다.

 

 

 

 

 

 

 

 

 

 

 

 

 

 

 

 

 

 

 

 

 

 

 

 

 

 

 

 

 

 

 

 

 

 

 

 

 

 

 

 

 

 

 

능소화

담쟁이덩굴처럼 줄기의 마디에 생기는 흡착 뿌리(흡반)를 건물의

벽이나 다른 물체에 지지하여 타고 오르며 자란다.

가지 끝에서 나팔처럼 벌어진 주황색의 꽃이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핀다.

추위에 약해서 다른 목본류보다 좀 늦게 싹이 나오는데,

이것이 양반들의 느긋한 모습에 착안해 양반나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하지만 이 이름 때문에 평민들은 능소화를 함부로 기르지 못했다고 한다.

만약 기르다가 적발되면 즉시 관아로 끌려가서 매를 맞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른 종으로 능소화보다 꽃이 조금 작고 색은 더 붉으며 늘어지는 것이 없는

미국 능소화(Campsis radicans Seen)가 있다.

 

 

미국 능소화(Campsis radicans Seen)        경기 광주 태전동에서 2021.06.26. (土)



꽃이 한 번에 흐드러지게 피는게 아니라 계속 꽃이 지고나면 또 피고, 또 피고 하기 때문에

개화기간 내내 싱싱하게 핀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개화기간 내내 바닥에 떨어진 꽃 때문에 지저분해지기도 쉬워

능소화를 정원에 심은 집이라면 개화기간 동안은 끊임 없이 마당청소를 해야 한다.

거의 가을철 낟엽수준이다.

 

 

 

 

소화낭자의 한이 서린듯한 능소화 개화

여름꽃 능소화 개화 능소화꽃은 주위배경이 어울려야 더욱 돋보이는듯 합니다. 가까운곳 사찰 능소화 개화소식에 찾아간곳 ... 만개는 않되었지만 렌즈에 담기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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