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작은동산 산행
2017.3.5(日)
산행 코스 : 성내리-무암사-남근석-성봉(825m)-무쏘바위(누운남근석)-
모래고개-작은동산(545m)-외솔봉-교리
2011년 산악회 초년시절에 이곳 작은동산에 ...
6년만에 이곳을 다시찾은것같다.
봄기운이 완연한 성내리 에서 시작입니다
( 09 :50 )
오늘은 千年古刹 霧巖寺 입구 표지석을 보니
옛추억이 떠오르내요 ...
한번 들러 보고 싶었는데 시간상 그렇치 못해
아쉽지만 그냥 지나 갑니다.
이곳 계곡을 지나 우측으로 산행이 시작 됩니다.
처음 이곳을 왔을때는 이장소가 날머리 였는데
시원한 물에 발담그면서 피로를
날려보냈던 기억두 나구요.
( 10:00 )
늘 함께 산행을 했던 아우 모습 (2011년) 입니다.
오르는 등산로에서 무암사의 모습이 들어 옵니다.
오랜만에 산행이어서 그런지 매우 힘드내요.
오늘은 풍광도 즐기면서 후미에서 오름니다.
( 10 :10 )
날씨는 포근해서 좋은데 뿌연 시야는
멀리 충주호의 풍광을 볼수가 없었내요.
30여분 오르니 남근석이 눈에 들어 옵니다.
오늘 이곳은 우리 일행들만 있었기에
여러 방향에서 남근석을 담을수 있는 기회가 .....
( 10 :20 )
남근석의 측면 모습은 아닌것 같기두 하구요 ....
정면의 이모습이 제일 멋져 보이지요.
주의 사항에는 " 바라만보세요 " 이라고 적혀 있내요 ....ㅎㅎㅎ
DSLR 카메라를 구입해서 처음으로 산행에 투입
예상치 못했지만 이순간을 회원이 촬영해 주었내요.
2011년 5월 이곳 남근석 앞에서 ....
우리 일행들 후미팀 입니다.
멀리 남양주에서 세분이 답사차 오셨더군요.
그들과 함께 준비한 간식도 함께 하면서
사방사방 .....
능선으로 오르면서 당겨서 보니
잘생긴 남근석임에는 틀림없내요......
건너편 능선에는 奇巖怪石이 나의 눈을 고정 시켜 놓는군요.
낙타바위와 장군바위 라고하내요.
오르는 능선에는 며칠전 내린 눈으로 매우 위험한 구간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내요.
멋진 능선의 풍광을 즐기면서 조심스럽게 오름니다.
산행을 좋하하던 아우와 함께 (2011년) 아마 이곳 능선 인것 같내요 ....
성봉 (824) 오르기 전에 지나온 바위능선들을 담아봅니다.
처음 왔을때는 날아다녔던 기억이 나는데 이젠 還甲이 지나서 그런지 몸이 따라 주질 않내요....
거의 한달만에 오르는 산행이라서 그런지여기까지 힘들게 왔으니 말입니다.
시야는 맑지 않았지만 능선과 충주호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시원하구요.
오늘 알바 사건의 문제의 산행길 (중봉)
점심식사후 동산까지 십여명이 다녀오자고 하길래 함께 했지만 밋밋한곳이라서 더이상 가고싶지 않아서
이곳 중봉 까지만 하고 다시 성봉 방향으로 사방사방 내려왔는데 ~~~
이곳에서 성내리 방향으로 그만 잘못가고 있는줄은 늦게서야 알았다.
2011년 중봉 ,동산, 적성산까지 모두종주 했는데 ...ㅎㅎㅎ
함께 알바한 산악회 전 총무님 오늘 고생많았지요.
이젠 안심이 되었던지 능선에서 포즈도 함께 하면서 ...풍광도 사진으로 담아 보면서 ...
하산길에 저편 능선의 장군바위와 낙타 바위가....계속 눈에 들어옵니다.
오르는길에 한회원이 저멋진 풍광을 자알잡아보라고 하길래좀이상하게 생긴바위 라고 생각은했었는데
오늘은 이내들만 종일 보는듯 합니다.
( 14 :10 )
건너편 바위 절벽에 흰부분이 얼음 입니다.
봄기운에 맥없이 녹아 내린 모습으로 이젠 흔적으로만 보입니다.
이곳풍광도 맘에 드내요.
저기 보이는 능선으로 보이는 임도로 하산 합니다.
하산길은 산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곳이라조심스럽게 천천히 내려왔지요.
( 14:50 )
이곳임도로 내려와 전화가 연결되어서 통화해보니 우리일행이 뒷풀이 장소에 제일먼저 도착 하게 되었내요.
오늘산행은 여기 까지 입니다.
금수산 송어장 가든 ☎ 043-652-8833
송어회두 좋았지만 얼큰한 매운탕맛은 최고 입니다.
제천에 갈기회가 있으면 다시한번 찾고싶은곳
금수산 송어장 가든
오랜만에 함께한 친구, 회원님들 덕분에자연과 더불어 행복한 하루를 보낸것 같습니다.
새봄과 함께 이젠 열심히 산행에 참여하여 건강을 챙겨야 할것같다.
산은 영원한 나의 친구 입니다.
" 산이 있기에 나는 외롭지 않고
산친구가 곁에 있기에
더더욱 외롭지 않다. "
2011.5.29 (日)
Your Beautiful Love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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