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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NZ 으로 떠난지 2년 9개월 만에 만남 ....

by 낮달 (月昕) 2022. 9. 26.

 

2022.09.23.(Fri)   18:55

 

 

NZ 으로  떠난지  2년 9개월만에 (991일)  휴가를 얻어 귀국한다는 소식을 접한후

만나는 2주가 매우길게 느꼈던 시간 이었습니다.

COVID - 19  여파로 오도가도 못했던 세월 이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문이 열린듯 합니다.

NZ 국적기 까지  운항한다니 다행입니다.

집사람, 큰딸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여유있게 일찍 도착하니 인천공항 1터미날은

아직도 1층 입국장은  한산한듯 보입니다. 

항공기가  도착예정시간보다 30분정도 빨리도착, 입국절차도 쉽게 진행되어

7시 30여분에 보고픈 작은딸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네요.

9시간 이상 긴여정속에도 건강하고 예쁜 모습에 모든 걱정이 사라진 만남의 순간 이었습니다.

한동안  휴가를 얻었으니  편히 쉬었다 가도록 도와줘야 겠네요.

 

입국하는날  영주권이 나왔다는 메일도 함께 도착하니 기쁨이 두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