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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계곡에서 만난 파리풀속꽃 개화 모습....

by 낮달 (月昕) 2022. 8. 24.

 

 

 

계곡에서 만난 파리풀속꽃 모습입니다.

처음으로 보는 들꽃 눈으로는 식별하기 어려운  매우 작은꽃 입니다.

접사렌즈  덕분에  담아볼수 있었내요.

 

만의사 계곡 에서 ....

 

 

 

 

EF 100mm f/2.8 L Macro IS USM

 

 

산지, 비교적 고도가 낮은 숲속 및 그늘진 숲 가장자리에서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0~80cm다. 마디의 아래쪽이 통통하게 부푼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삼각상 넓은 난형으로 길이 7~10cm, 폭 4~7cm,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이삭꽃차례로 피며, 연한 보라색 또는 흰색이다.

꽃차례는 길이 10~20cm다. 꽃받침은 통 모양, 갈래는 끝이 가시 모양으로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꽃부리는 작은 입술 모양, 길이 5mm쯤이다. 수술은 4개, 이 중 2개가 길다.

암술머리는 2갈래다. 열매는 삭과이며, 9~10월에 익는데 꽃받침에 싸여 있고, 씨가 한 개 들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라며, 러시아 아무르,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꿀풀과 식물들에 비해서 씨방은 4칸이 아니라 하나의 칸으로 되어 있고,

열매는 다른 물체에 잘 달라붙으므로 구분된다. 전초의 즙액을 짜서 파리 잡는데 이용한다.

파리잡이풀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