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고궁 의 사계

서울 창덕궁 후원 ( 왕실정원 ) - (1)

by 낮달 (月昕) 2019. 5. 3.

 

 

2019.05.03. (金 )

서울 창덕궁 후원 ( 왕실정원 ) 

Secret Garden

 

 

 

후원 정문  ~  부용지 일원 ~ 연경당 좌측으로  ~ 옥류천 일원

존덕정일원 ~ 애련지 ~ 부용지 일원 ~ 후원 정문

 

 

 

 

창덕궁 후원100명 단위로  해설사와 동반하여 들어갈수 있는곳 인데

요즘은 특별기간이라 자유롭게 관람가능 합니다.

1시간 30분 가량소요되는데 자세한 해설과 함께 후원의 고즈넉하면서도 수려한 경치에

빠져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최고의 여행지 입니다. 

 

 

 

부용지와 부용정 일원의 모습  북쪽에는 주합루 동쪽에 영화당 ...

 

 

주합루(규장각)로 오르는 어수문과 취병(翠屛). 화려한 단청으로 멋을 낸 어수문은 왕의 전용문입니다.

신하들은 어수문 좌. 우의 협소한 쪽문으로 다녀야 하지요.

몸을 낮추어 백성을 섬기라는 정조의 의중이 담겼습니다.

어수문은 물(왕)을 만난 생선(신하)가 뜻을 펼친다.라는 뜻이 있다네요.

취병은 담장을 대신한 대나무 벽을 가리킵니다.

 

 

 

부용지(芙蓉池).
비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정조의 의지와 자취가 가장 많이 서려있는 장소입니다.
지하수가 원천으로 남쪽 언덕의 빗물이 모여 연못이 되었다 합니다.
잉어. 붕어를 길러 정조께서 신하들과 술 먹고 낚시하던 장소.

 

 

 

 

 

 

 

 

영조의 친필 현판이 멋들어진 영화당(暎花堂)

왕이 참석하여 과거를 보던 장소라고 합니다.

 

 

 

 

연경당

 

연경당은 순조 28년(1828년) 조선시대 5대 궁궐의 하나인

창덕궁 후원에 사대부가의 풍모로 지어진 120칸 궁중 건물이다.

연경당은 순조를 대신해 섭정의 자리에 있던 조대비가 왕세자의 명에 의해 건립하게 한 만큼,

당시 최고의 경지에 있던 도목수()와 동산바치(원예사)가 건축을 하고 뜰을 조성했다.

연경당이 완성되자 조대비는 연경당의 아름다움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건축을 담당한 도편수와 목수들에게 상을 내렸다.

19세기 후반에는 왕궁 건물을 민가 양식으로 짓는 게 유행이었다.

그 좋은 사례가 창덕궁 낙선재()이다.

 

낙선재는 연경당과 마찬가지로 단청을 하지 않았지만 민가에서는 쓰지 못하는 장대석과 괴석

그리고 사고석 담장 같은 건축법으로 지었다.
연경당은 창덕궁 후원 골짜기의 안쪽에 넓은 터에 있다.

남쪽에서 북쪽으로 들어가면서 대문간 행랑채, 중문간 행랑채를 차례로 세우고, 그 안쪽에 사랑채인 연경당과

안채를 연속된 하나의 몸채로 세웠다.

다음 사랑채의 동쪽에 독서당인 선향재()와정자인 농수정()을 짓고,

안채의 서쪽에는 아래채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동서로는 중문간 행랑채와 ㄱ자형으로 연이어 있다.

안채 뒤 북쪽 담에 문을 내어 부엌을 만들어 음식을 장만하고 빨래와 바느질을 하는 허드렛일 공간인

반빗간()이 자리 잡고 있다.

연경당 건물 뒤편 숲으로 이어진 능선을 넘어가면 창덕궁 후원의 백미인 옥류천()으로 곧바로 연결된다.

 

 

연경당 을  우측으로 끼고

숲속길로 오르면 옥류천일원 ....

 

 

 

 

 

 

 

소요정에서 바라본 태극정

 

 

 

청의정 ...

농사와 누에 작업하던곳 이라 합니다.

 

 

 

태극정과 청의정 함께한 모습 ...

 

 

 

 

존덕정 . 관람정일원의 모습 ...

가을 단풍에는 아주장관일듯 합니다.

다시한번 찾고 싶은 장소 입니다.

 

 

 

 

 

 

 

 

 

애련지와 애련정 일원

 

 

 

 

 

 

 

 

 

 

 

 

Secret Garden - Adagio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