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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산행,트레킹

경기 오산 독산성 트레킹

by 낮달 (月昕) 2017. 9. 16.

 

 

 

경기 오산 독산성 트레킹

 2017.9.16 (土)

 

 

 

 

 

 

 

 

 

 

 

 

 

 

 

 

 

 

날씨가 넘좋아서 이곳을 찾아오셨다는 분은

앞질러 가면서 멋진 작품사진 만들라고 인사하신다.

이곳에 오르니 시원한 조망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중앙의 앞산이 수원시와 화성시에의걸쳐 있는

가벼운 산행하기 좋은 칠보산입니다.

 

 

 

능선으로 이여져 있는것처럼 보이는 수리산 ....

이곳에서는 낮아 보이는데

실제는 매우 험한 산입니다.

 

 

 

수원의 명산 광교산 

주봉(시루봉)과 형제봉 능선이 어우러져 있내요.

좌측으로는 과천 관악산 .....

좌측 앞에 낮은산은 ' 華城 '이 있는팔달산 이구요.

 

 

 

멀리 과천의 관악산도 청명한 날씨 덕에  

눈앞에 와있내요.

시간되면 이곳도 가봐야 되는데 ...

 

 

 

새로이 단장한후 처음으로 찾는 세마대

나무사이로 현판이 보인다.

 

 

 

아침햇살에 이곳 세마대 오르는 길이

매우 평온해 보인다.

많은 산객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세마대는 임진왜란때 권율장군의 승전과 관련하여 성안 꼭대기에 세워진 장대로 , 일제 강점기와 6.25를

거치면서파괴돠었다가 1957년 8월15일민관으로 구성된 ' 세마대 중건 위원회 ' 에 의해

팔각지붕을 올린정면3칸측면2칸의규모로복원되었다.

북쪽에는 세마대 (洗馬臺)라는 현판이 , 남쪽에는세마대 (洗馬坮)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데 ,

이중 남쪽 현판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직접글씨를 썼다.

 

 

 

1831년 편찬된  「 화성지 」에는 세마대에 관련하여 ' 도원수 권율이 독산성에들러갔다.

성안에 샘이적어 오래 지키기에 어려웠다. 적이 염탐하여 그것알고서는 급히 성을 공격하고자 하였다.

권율은 군사에게 적을 향하여 말을 세우고 쌀을 흩날리게 부어 씻게 하였다.

그것을 본 왜적이 성안에 물이많이있다고 생각하고 마침내 포위를 풀고 갔다.

훗날 그곳을 세마대라 일컬으니 곧 지금의 장대이다 ' 라는 기록이 있다.

 

 -  세마대 안내판에서 -

 

 

 

 남쪽현판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글씨입니다.

 

 

 

이곳 세마대 인증샷 다른 기기로  한장 남깁니다.

 

 

 

세마대를 하산하면서 ....

이젠 겨울에 와서 이곳 눈내린풍광을  담아봐야 겠내요.

 

 

 

 

 

 

중앙에 보이는 산이 용인의 석성산 입니다. 동탄신도시의 쎈트럴파크  모습도 함께 ..

 

 

 

보적사  경내의 모습 입니다.

주말이라서  오늘은  해설사와 함께  이곳 유적지를 방문한 단체도 보이구요.

 

 

 

 

 

 

 

 

 

 

 

 

남문방향으로 돌면서  멋진 풍광들을  담아봅니다.

이젠 더위가 한풀꺾인듯 ... 넘 시원합니다.

 

 

 

 

 

 

 

 

 

 

 

 

 남문을 지나 내려오는길가에 핀야생화 ...

넘 작은 꽃 쥐손이풀  군락을 이뤄 만개가 되었내요.

지난해 9월경 이곳에서 처음보아서 알게되었는데 궁금차 오늘 여기 다시 찾고픈 곳이였내요.

 

 

 

 

 

 

 

 

 

 

 

 

 

 

 

암문으로 보이는  들녁에두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었내요.

 

 

 

 

 

 

오랜만에 청명한  날씨에 바람까지 시원하게 불어줘

산성 한바퀴 일주하는데  매우상쾌한 시간이었내요.

자연을 만끽하면서 좋은 추억하나 만들어 갑니다.

 

 

 

 

 

 

Sweet Wild Rose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