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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水原華城] 이야기

경기 수원 방화수류정 일원 탐방기

by 낮달 (月昕) 2017. 2. 18.

 

 

 

경기 수원 방화수류정 일원 탐방기

2017.2.18 (土)

 

 

 

 

수원 방화수류정( 水原訪花隨柳亭) : 東北角樓 
주변을 감시하고 군사를 지휘하는 지휘소와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정자 ...
 화성에서 가장 뛰어나며 다른성곽에서는 볼수없는 독창적인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는 이곳 방화수류정을 다녀왔다.

 

 

 

용연(龍淵)에 비춰진 방화수류정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내요.

 

여러번 화성성곽을 다녀갔지만 ....

용연아래에서 본 이곳모습은 처음이라서

더욱 감동적 이내요.

 

 

 

 

 

북암문 방향으로 오르는 중에

동쪽방향에서 방화수류정의 모습입니다.

 

 

 

 

 

" 꽃을 찾고 버들을따라 노닌다 ( 訪花隨柳) " 라는 뜻을지닌 방화수류정은 독특한 평면과 지붕형태 때문에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내요.

 

 

 

 

 

일본여학생인듯 하내요.

영하의 날씨에 교복에 치마를 입어서

매우 추운듯합니다.

북암문밑에서  추억담기에 즐거워 하내요.

 

 

 

 

북암문 위에서본 방화수류정의 모습 ....

조금전 그학생들이 있어서 조금기다려

갈려구 밖에서 풍광을 담아봅니다. 

 

 

 

 

멀리 팔달산의 화성장대모습을 당겨봅니다.

시간이 있으면 화성을 거닐어 보는것도 좋은데

시간이 없어 조금은 아쉼을 달래면서 ...

 

 

 

방화수류정 정면 (남쪽) 에서 본 모습입니다.

마치 조선의 어느날 그속으로

빠져있는듯한 느낌이내요.

 

 

 

여행객이 빠져 나가니 혼자인듯 하내요.

오늘은 신발을 벗고 누각으로 올라

용연및 화성둘레를 눈에 담습니다.

 

 

 

방화수류정 누각에 올라 동북포루

향 (동쪽) 으로눈을 돌려보고 .....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 ) 懸板에는 " 訪 " 자를 簡體字되여있내요.. 

 

 

 

訪花隨柳亭 懸板 .....  廓大

 

 →    讠 

 

혹시 中國詩人 정명도에서 이름을 따온것이라서影響을 받아 그대로 쓴것인지 懸板을 簡體字로 쓴것을 처음 보아서 ....  궁금하내요.

 

 

 

 

북암문 (北暗門)

암문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곳에 적이

알지못하도록 만든 출입구이다.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화성의 5개 암문중에서

북암문은 방화수류정과 동북포루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화성에서 유일하게 벽돌로 좌우성벽을 쌓았으며

1796년 (정조20년) 3월27일 완공 되었다.

 

 

 

 

화홍문 (화홍문)  : 북수문

화성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수원천위에는

북수문과 남수문 두개의 수문이 있다.

북수문은 정조(18년) 2월28일 공사를 시작하여

1795년(정조19년) 1월13일에 완성되었다.

별칭은 화홍문으로 화(華)자는 화성을 의미

홍 (虹) 자는 무지개를 뜻한다.

장쾌한 물보라가 수문으로 넘쳐나는 모습이

아름다운곳이다.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의 멋진 풍경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곳 입니다.

 

초등학교시절 방학책 겉표지모델로

많이 이용한 풍광입니다.

 

이곳얼음밑에는 물고기들의 휴식처 랍니다.

팔뚝만한 고기들이 물반 고기반 이랍니다.

 

 

 

수원천 남서쪽 방향에서 바라본 방화수류정

 방향마다 각기다른 모습 입니다.

 

 

 

화홍문 7개 수문중 하나 .....

 

 

 

방화수류정 한바퀴를 돌아 다시 龍淵으로

가기위에 돌다리를 건너기전 모습입니다.

가을철에는 억새풀이 장관이겠내요.

 

 

 

돌다리밑에 자라고 있는 수풀도 봄을맞은듯 합니다.

이추위에 생명력또한 대단하내요.

이곳은 광교저수지 상류라서

물도 매우 깨끗합니다.

 

 

 

용연의 水量 調節을 의해 만든 水路 인듯 하내요.

 

 

 

한바퀴 돌아와 다시보니 정말 아릅답내요.

처음와보는 풍광에 반해

계절마다 색다른 방화수류정의 풍광을

담아 봐야 겠내요.

 

 

 

이곳에서 지내는 오리가족 같은데

아침 기온이 차가워서 그런지

물에 들어가길 기다렸는데 ...

잔듸밭에서 영 움직이질 않내요.

 

 

 

방화수류정과 동북포루의  모습들  .....

 

 

 

장안문 방향 성벽을 다시올라 마지막으로

방화수류정모습을 담아보면서 ...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둘레길중

방화수류정 과 용연 일원을 잠시 들렀다 갑니다.

 

봄에 방화수류정을 다시찾아 그이름처럼

"꽃을찾고 버들을따라 노닌다 "

싶어지는 마음이다.

 

불친님들 수원에 오시면 이곳 한번 들러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