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갑사2 봄의 전령사 너도바람꽃 만나던날 비온뒤끝이라서 꽃잎상태가 좋치는 않았지만 올해 처음보는 너도바람꽃 이라서 더욱 예뻐 보였답니다. 한동안 무갑산계곡에서 볼수 있을겁니다. 바람꽃도 제비꽃 못지않게 종류가 많다. 바람꽃은 바람을 좋아하는 높은 지대에서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여러 바람꽃 중에서 너도바람꽃은 아주 이른 봄에 핀다. 아직 녹지 않은 눈 속에서 줄기가 삐죽 나오기도 하니 정말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식물임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이 꽃이 피면 봄이 왔음을 알았다고 한다. 겨우내 얼어붙은 계곡에서 졸졸졸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어느새 너도바람꽃은 얼음장 같이 차가운 대지를 뚫고 싹이 올라온다. 흔히 복수초가 얼음을 뚫고 올라와 피는 최초의 봄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도 일찍 피는 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2020. 2. 29. 경기 광주 초월 무갑산 트레킹 (1) 경기 광주 초월 무갑산 트레킹 2018.3.6. (火) 바람도 쐬일겸 해서 이곳 꽃소식도 궁금해 늦은시간에 이곳에도착하니 진사님들 차가 보인다. 산초입은 포근한 기운이 감도는 완연한 봄날씨 입니다. 평일난 이곳에 온것자체가 매우 흥분되는 시간 이구요. 조금오르니 골짜기의 겨울흔적이 다.. 2018.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