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 식물원에 요즘 빅토리아 수련이 개화 한다고 소식을 접하고 인터넷 예약하고 찾아간곳 ....
7시쯤 되어 도착하니 비가 많이 내려서 예약자 취소가 많타고하니 다행이다.
회차당 15명으로 제한한것도 이유가 있는듯 하다.
빅토리아수련 개화모습 야간촬영은 처음이라서 매우 궁금했었다.
빅토리아 수련이개화 하여 위층으로 은은한 꽃잎향기가 퍼진다.
실내등을 밝혀주니 맑은 물에서 재배하는 수련이라서 그런지 정말 아릅답고 감동이다.
1차 촬영을마치고 소등한지 30여분만에 다시 찾아갔지만 별로 변화가 없었다.
오늘은 이것으로 만족하면서 기쁜마음으로 귀가했습니다.
2024.09.20. (금)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
꽃봉오리 가운데 붉은색감이 도네요....
꽃봉오리 가운데 붉은색감이 도네요....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촬영하여 오픈채팅방에 제공한 자료임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촬영하여 오픈채팅방에 제공한 자료임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촬영하여 제공한 홍보자료
빅토리아는 ‘큰가시연’으로도 불린다. 세상에서 가장 큰 홑잎(단엽)을 가졌다.
자생지인 열대 지방에서는 잎 한 장의 너비가 3m를 넘고, 잎자루의 길이도 최대 8m에 이른다고 한다.
잎끝이 쟁반 테두리처럼 올라온 특이한 모양은 빅토리아 수련만의 특징이다.
넓은 잎의 바닥 면에는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뻗는 단단한 잎맥과 푹신한 공기층이 있어
어린아이가 올라가도 찢어지지 않을 정도로 견고하다.
잎 뒷면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촘촘히 박혀 초식성 물고기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한다.
꽃의 개화와 수분 과정도 이채롭다. 잠잘 수(睡), 연꽃 연(蓮)을 쓰는 이름답게
수련은 보통 낮에 꽃을 피우고 저녁에 봉오리를 오므리지만,
빅토리아 수련은 해가 진 밤에 꽃을 피운 뒤
낮에는 꽃잎을 닫는 야간 개화종이다.
개화 첫날 암술이 발달한 꽃은 새하얀 자태를 자랑한다.
꽃을 수분하는 딱정벌레를 끌어들이기 위해 특유의 진한 파인애플 향을 풍긴다.
다른 수련의 꽃가루가 묻은 딱정벌레가 찾아와 수분에 성공한 꽃은 보라색으로 변하며
꽃잎을 열고 수술을 내보인다.
활짝 핀 꽃은 화려한 여왕의 왕관을 닮았다.
‘여왕의 대관식’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이후 서서히 가라앉으며 짧은 생을 마감한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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