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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색감이 좋은 붓꽃 개화 모습 ...

by 낮달 (月昕) 2024. 5. 5.

봄을알리는 튜울립꽃 개화부터 아파트 정원은 요즘 많은 꽃들이 개화하기 시작한다.

평일은 시간이 없어서 한번 눈맞춤 놓치면 렌즈에 담기에 어렵다.

늦은오후시간에 정원에 가보니 작약과 함께 어우러져 예쁘게 핀 붓꽃 개화

색감이 좋은 붓꽃 모습을 렌즈에 담았습니다.

2024.05.04. (토) 주말 PRUGIO 정원에서 ....

붓꽃(Iris sanguinea)은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이름의 유래는 꽃봉오리가 먹을 머금은 붓과 같다고 해서 붓꽃이라 한다.

잎은 난처럼 길고, 꽃은 푸른 빛이 도는 보라색이다. 높이는 60-90cm 정도이다.

줄기는 뭉쳐 나며 곧게 뻗고, 잎은 긴 선 모양이다. 5-6월경이 되면 잎 사이에서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청자색 꽃이 달리는데, 이들 꽃은 하루가 지나면 시든다.

암술대의 가지가 꽃잎 모양으로 넓어져 그 바로 아래에 있는 수술을 덮고 있다.

원줄기는 총생하고 밑부분에 적갈색 섬유가 있다. 잎은 곧추서며 길이 30-50cm,

너비 5-10mm로서 융기한 맥이 없고 밑부분이 잎집 같으며 붉은 빛이 도는 것도 있다.

열매는 삭과로 삼릉주형이며 삭과의 끝이 터지면서 갈색의 종자가 나온다.

붓꽃은 들과 산기슭에 자라며 한국 각지에 나고 일본·만주·동시베리아에 분포하고,

뿌리에는 소화·구어혈·소종의 효능이 있어 민간에서는 소화불량·복창만·

질타손상·치질·옹종·개선 등의 치료제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