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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산행,트레킹

경남 산청 지리산 천왕봉 산행 ....

by 낮달 (月昕) 2023. 10. 5.

 

 

추석연휴에  친구와 함께  지리산 천왕봉 산행 이야기 ....

 

지리산은 위치상 수원에서  먼거리라서 쉽게 접할수 없는 곳이지만 

얼마전부터 친구의 제의가 있어,추석연휴에 2박3일로 여행겸 산행을 여유있게 다녀왔습니다.

산행전날 저녁에  중산리탐방안내소 주차장에서 차박으로 시간을 보냈고

이른아침에 순두류까지 버스를 이용 해서 산행을 시작 헀습니다.

이번산행은 천왕봉 찍고  장터목 대피소로 하산하여  중산리 탐방 안내소 방향으로 하산 하는 코스 였습니다.

천왕봉 정상의 풍광은 최고였으며 ,청명한 날씨까지 도와줘 힐링 산행이었습니다.

하산코스는 너덜길에  볼거리가 없어서 ,지루한 코스가 이어지는 매우조심을 요하는 코스 였습니다.

이번 천왕봉코스 산행은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의 산행이 되었습니다.

 

2023.10.01.(일)   지리산  천왕봉 산행 에서 ....

총거리/소요시간(  11.8Km  /  10시간 )

 

 

중산리탐방안내소 620m ( 06:20 )  

5년만에 다시 오르는  지리산 천왕봉 코스 ....

 

 

아리랑고개 ( 07:50 ) 

순듀류 까지는 버스를 이용하여 쉽게 접근 할수 있습니다.

이른시간인데 적지않은 분들이 버스를 이용 산행시작 입니다.

 

 

 

조금오르니 땀이 나기시작 겉옷을 배낭에 넣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로타리대피소 ( 08:35 )

벌써 많은 분들이 이곳 대피소에서 아침식사며 휴식 하는 모습들 

2시간 걸려서 도착한 대피소 , 그리 어렵지 않은 코스 였습니다.

 

 

 

지리산 법계사  1380m  ( 08 : 40 )

대피소 위에 있는 지리산 법계사 일주문 , 좌측 등산로로 진행 합니다.

이곳에서  식수를 공급 받을수 있는 샘물이 있네요.

 

 

 

오르는 능선에서 만난 풍광 입니다.

처음 이곳 천왕봉 산행때 중산리 방향의  풍광에 매료되어서 

오늘 다시 찾았다해도 틀린말은 아닐듯 싶습니다.

 

 

 

 

중산리 버스 주차장 방향을 당겨서 봅니다.

 

 

지리산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에도 이제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모습들 입니다.

 

 

 

개선문 1660m ( 10:10 )

 

 

천왕봉 코스중 가장 힘든구간 입니다.

개선문을 지나면 천왕봉이 가까이 보이고 막바지 오르는 계단도 들어 옵니다.

많은분들이 이곳 아래서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겹겹이 펼쳐진 산그리메 ....

중산리 방향의  풍광이 아름답게 들어옵니다.

 

 

 

 

 

정상에는  구름 이동속도가  매우 빠르게  이동

하며 가끔 바람속도도 장난 아닙니다.

 

 

 

천왕샘 1810m ( 10:30 )

 

 

 

 

 

 

천왕봉 배경으로  오르는  쉼터에서 인증샷 ....

가을 단풍과 고사목이 주위에 많아 더욱 아름답습니다.

 

 

 

 

 

천왕봉 정상에는 많은 산객들로 ....

청명한 하늘아래 아름다운 풍광이 최고 입니다. 

 

 

힘겹게  마지막  계단으로  오르는 산객들 모습 ....

 

 

 

정상에 오르는 마지막 계단 입니다.

매우 힘든 코스 답게  풍광도 멋지게 펼쳐집니다.

 

 

중산리 방향으로 뒤돌아보니  아른다운 풍광이 펼쳐집니다.

멀리 통영의 사량도 방향과 위치까지 설명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담았습니다.

 

 

정상에 올라와보니 표지석 인증샷 대기줄이 장난아니네요.

주위 바위에서 몇장 인증샷으로 대체 ....

 

 

 

천왕봉 표지석 인증샷 대기줄 모습 입니다.

아마 1시간이상 걸릴듯 해서 ,아쉼은 있지만  포기 하기로 ....

 

 

 

 

 

 

멀리 장터목대피소 방향에서 오르는 산객들 ....

산에는 젊은산꾼들이 많아 보입니다.

 

 

 

천왕봉 표지석에서  인증샷을 찍기 위한 긴대기줄 ....

 

 

 

천왕봉정상 1915m ( 11:40 )

천왕봉 표지석 인증샷은  길게 늘어진줄로 인해 포기하고

옆에서 찍는것으로 대신했습니다.  (  친구가 촬영 )

 

 

 

장터목대피소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천왕봉의 모습을 담아 갑니다. ( 11:45 )

 

 

뭔가 먹이 사냥을 하는듯 싶은데 ...

 

 

이곳에서 서식하는 까마귀들 뭘먹고 사는지 궁금  ???

내려앉는 모습을  순간포착 모습 입니다. 

 

 

 

제석봉 방향의  능선도  풍광이  대단히 좋습니다.

이곳 능선을 지키는 고사목들의  모습들 ....

 

 

 

 

천왕봉으로 오르는 이곳 코스도  매우 힘든  코스 입니다.

 

 

 

 

 

통천문 ( 12:10 ) 

 

 

 

 

 

 

 

 

 

 

 

 

집앞정원에서 펼쳐지는 그런 풍광이  맘에 들어서 

점심식사를 했던장소 입니다.  ( 12:50 )

 

 

 

 

 

제석봉 1808m ( 13:00 ) 

정상에서 내려오며 점심식사 까지 해결후 1시간만에 도착한 제석봉 입니다.

 

 

제석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방향 모습 ....

 

 

 

 

장터목대피소 1660m ( 13:20 )

식사해결및 휴식을 취하는 장터목 대피소 입니다.

마침 국립공원 직원이 이곳에서 나오는 음식 찌꺼기를 발효시키는  통으로 버리는듯 한데 

상당수 많은 발효통이며 , 큰마개를 여는순간  악취가 대단하더군요.

이것을 앞으로 어떻게 이용할지가 궁금하네요.  

산객이 가져온 모든 쓰레기는 되가져 가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할듯 합니다.

 

 

 

장터목 대피소에서 마지막으로  중산리 방향의 풍광 입니다. ( 13:20 )

 

 

 

중산리 방향으로 너덜길 하산이 ( 4km ) 시작 입니다.

다시 가보고 싶지 않은 코스 ....

 

 

유암폭포의 모습 입니다.

이곳에서 무뤂보호대를 착용하고 하산 시작 ....

처음느껴본 근육통으로  고생했던  구간 입니다.

 

 

유암폭포 1210m ( 14:35 )

 

 

 

 

( 14:50 )

 

 

통천길 입구 ( 16:30 )

장터목에서 통천길까지 3시간 10분 동안 소요된 하산길 입니다.

 

지리산 천왕봉산행은 여기 까지 입니다.

친구야 !!  함께한 산행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