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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더위에 지친 참나리의 개화 모습 ....

by 낮달 (月昕) 2023. 7. 24.

 

 

 

주말  이른오전  광주 동서밭에서  옥수수 수확하던날 이다.

오후에는 비예보로 일찍 일을마치고 쉬고있는차에  나무그늘밑에서

더위에 지친듯  힘이 없어보이는 나리 개화 모습입니다.

 

 

2023.07.22. (토)  광주 목동에서 ....

 

 

 

 

산과 들에서 자라고 관상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비눌줄기는 흰색이고 지름 5∼8cm의 둥근 모양이며

밑에서 뿌리가 나온다. 줄기는 높이가 1∼2m이고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빽빽이 있으며 어릴 때는 흰색의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18cm의 바소꼴이며 녹색이고

두터우며 밑 부분에 짙은 갈색의 주아(珠芽)가 달린다.

꽃은 7∼8월에 피고 노란빛이 도는 붉은 색 바탕에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많으며

지름이 10∼12cm이고 4∼20개가 밑을 향하여 달린다. 

화피조각은 6개이고 바소꼴이며 뒤로 심하게 말린다.

밀구(蜜溝)에 털이 있고, 6개의 수굴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오며, 

꽃밥은 짙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잎과 줄기 사이에 있는 주아가 땅에 떨어져 발아한다.

한방에서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진해·강장 효과가 있고, 백혈구감소증에 효과가 있으며,

진정 작용·항알레르기 작용이 있다. 한국·일본·중국·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나리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