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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주말 오전 검단산 청노루귀 만나러 ....

by 낮달 (月昕) 2023. 3. 25.

 

 

 

주말 오전 이른아침에  검단산 청노루귀 개화상태가 궁금해 다녀왔습니다.

일찍도착을 해서 노루귀 모습이 눈에 보이질 않터니만 ,햇살이 계곡에 내리쬐이니

한두촉씩 머리를 들고 일어나  앙증스런 청노루귀 몇점 렌즈에 담아왔습니다.

몇년전부터 찾아간 군락지에서는 가뭄으로 거의 마주치질 못했습니다.

 

2023.03.25. (토)   검단산 윗배알미 계곡  노루귀  군락지에서 ....

 

 

 

 

 

 

 

 

 

 

 

 

이른봄에서 4월까지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 꽃이 피는데 잎보다 먼저 긴 꽃대위에 1개씩 붙는다.

꽃 지름은 약 1.5cm이다. 총포는 3개로 녹색이고 흰 털이 빽빽이 난다.

꽃잎은 없고 꽃잎 모양의 꽃받침이 6∼8개 있다.

꽃받침은 대부분 연한 자줏빛이며 수술과 암술이 여러 개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나며 6월에 총포에 싸여 익는다.
산지나 들판의 경사진 양지에서 자라는데 큰 나무들이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꽃을 피운다.

뿌리줄기 가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검은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뭉뚝하며 뒷면에 솜털이 많이 난다.

또한 꽃대에도 솜털이 많이 달린다. 잎몸길이 5cm정도, 잎자루 길이 약 25cm이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으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민간에서는 8∼9월에 포기째 채취하여 두통과 장 질환에 약으로 쓴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루귀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