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아침 연일 한파로 밖출입이 엄두가 나질않는다.
창가밖에서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는 새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집주위에서는 전혀보지못했던 새들도 있는듯 하여 카메라 챙겨 나가보니 무리를 지여 날아가버린다.
몇장렌즈에 담아봤지만 꽝 ..... 콩새가 분명하다.
예전에 올림픽공원에서 촬영했던 콩새 이미지를 몇장 올려본다.
이제 매화나무의 꽃봉오리도 푸른색 ...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준비가 시작되고 있네요.
주말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콩새
참새목,되새과 에 속하는 새이다.
머리가 크고 부리가 매우 두껍고 강한 대형 조류. 몸길이는 약 18cm이다.
콩새는 강한 부리로 단단한 식물의 씨를 부숴 먹는다.
콩새는 몸이 오렌지빛 갈색이고, 날개는 검은색을 때며 큰 반점이 있다.
수컷은 머리가 밤색이고 몸 아랫부분은 분홍빛을 띠며,
암수 모두 가슴에 아기의 턱밭이처럼 보이는 반점이 있다.
콩새는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고 많은 시간을 식물의 씨나 애벌레를 먹으면서 나무 꼭대기에 숨어 지낸다.
콩새는 유럽 대부분의 지역과 북아메리카, 아시아 등지에 분포하며, 활엽수에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겨울철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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