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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들가 습지에 곱게핀 야생화 고마리 ....

by 낮달 (月昕) 2022. 10. 5.

 

 

성묘 다녀오는길에 과수원 뚝길 습지 에서 만난 야생화 고마리 입니다.

많은 고마리가 군락지를 이뤄 개화는 아직좀이른듯 합니다.

활짝핀 모델을 찾아 잠시 렌지에 담아봤습니다.

 

충북 음성군 문촌리 에서 ....

 

 

 

 

 

 

 

 

고만이라고도 한다. 양지바른 들이나 냇가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줄기의 능선을 따라 가시가 나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나, 윗부분의 것에는 잎자루가 없다.

잎 모양은 서양 방패처럼 생겼으며 길이 4∼7cm, 나비 3∼7cm이다.

가운뎃잎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곁잎 갈래조각은 서로 비슷하게 옆으로 퍼진다.

잎자루는 흔히 날개가 있고, 뒷면 맥 위에 잔 가시가 있다.

잎집은 길이 5∼8mm로서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나고 작은잎이 달리기도 한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 연분홍색 또는 흰색 꽃이 뭉쳐서 달린다.

꽃자루에 선모가 있다. 수술은 8개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씨방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형이다.

열매는 수과로 10∼11월에 익는데 세모난 달걀 모양이고 황갈색이며 길이 3mm 정도이다.
꽃의 형태와 피는 시기, 잎의 생김새 등에 변이가 많으며 메밀과 비슷하다.

어린 풀은 먹고 줄기와 잎을 지혈제로 쓴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헤이룽강 연안, 인도 아삼주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마리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