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지방의 봄꽃소식이 전해오면서 궁금차 다녀온 무갑산 계곡 입니다.
요즘 가뭄과 추위로 인하여 봄꽃들이 지난해보다 많이 늦게 개화 하는듯 합니다.
늦은 시간에 계곡에 도착했지만 추위에 아직 계곡물은 얼어 붙어있었내요.
저처럼 성급한 진사님들이 왔지만 며칠은 더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해마다 이곳 계곡은 왔지만 산정상을 오르지 못해서 이 기회에 정상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오르는 정상은 가파른 코스도 있었지만 ,능선에서는 봄기운이 완연 하여 매우 좋았습니다.
오르는 능선에서는 멀리 운길산,검단산, 남한강의 풍광을 볼수 있었구요.
정상에서 만난 어르신이 이곳 풍광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더군요.
탁트인 산정상의 풍광을 즐기며 한동안 머물다 왔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찾고픈 산행지 입니다.
무갑리 마을회관 - 무갑사 - 무갑사계곡 - 528계단 - 무갑산정상 - 528계단 - 무갑사 - 무갑리 마을회관
너도 바람꽃 군락지 ...
계곡에는 아직 얼음이 있내요.
늦은 시간에 서너명의 진사님들이 오셨더군요....
528개의 계단 ....
처음으로 이곳 무갑산 산행을 시작 합니다.
계단에서 정상까지는 가파른 코스와 능선의 연속이다.
처음길이라서 힘들게 올랐지만 오르는 능선의 조망은 좋습니다.
멀리 검단산,운길산 푸른 남한강의 모습도 보입니다.
능선에서 한장 담았습니다.
조망이 좋은곳에 쉼터가 있었구요....
이곳이 정상인듯 한데 120M 남쪽에 ....
정상에서 바라본 용인 양지 방향 ...
정상에서 바라본 산그리메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태화산 방향 ...
멀리 곤지암 리조트 스키장 방향 입니다.
슬로프에는 아직눈이 남아있는듯 ...
남북을 가로지르는 중부고속도로가 눈에 들어 옵니다.
양평,여주,이천 방향 ...
이곳 무갑산 정상에서 부탁하여 인증샷 하나 남깁니다.
사방 풍광이 눈에 들어와 아주 좋터군요.
다시 하산길로 ....
다시 무갑산 계곡으로 하산 합니다.
무갑산 [ 武甲山 ]
높이는 578m로, 능선에서,앵자봉, 관산, 양자산으로 연결되어 있다.
능선은 완경사와 급경사가 반복되면서 고도가 점점 높아진다.
산행지로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호젓한 산길로 가족들과 함께 산행하기에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갑산 [武甲山]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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