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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이야기

청딱다구리 먹이 사냥 모습

by 낮달 (月昕) 2022. 2. 14.

 

2022.02.13. (일)

 

주일 산행 하산길에 만난 청딱다구리 암컷 입니다.

오색딱다구리도 함께 눈에 보였지만 청딱다구리는 놀라지않고 나무위에서

한동안 모델 되여준 청딱다구리 입니다.

  

 

 

 

 

 

 

 

청딱다구리 

몸길이 약 30cm이다. 수컷의 등은 녹색을 띠며 아랫면은 회색이마의 빨간색이 두드러진다.

머리의 나머지 부분은 회색이 ,멱은 흰색에 가는 검정색 수염줄무늬가 있다.

암컷은 이마에 빨간색 부위가 없는 점 외에는 수컷과 비슷하나 전체적으로 회색이 강하다.

한반도 전역에서 볼 수 있는 비교적 흔한 텃새이다.

단독으로 산지 숲에서 살며, 꽁지깃을 이용해서 나무줄기에 수직으로 앉아 있거나

나무줄기 주위를 빙빙 돌면서 꼭대기 쪽으로 올라간다.

관목이나 땅 위에도 내려앉아 개미를 잡아먹는데, 사람이 다가가면 나무에 꼼짝하지 않고 머무르는 습성이 있다.

날 때는 날개를 퍼덕이고 나서 날개를 몸통에 붙인 채 파도 모양을 그리면서 비상한다.

부리로 나무줄기를 쪼아 구멍을 파고 그 속에 사는 곤충류를 먹는다.

숲속의 높은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어 둥지를 틀고 4월 하순에서 6월까지 6∼8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암수가 교대로 품되 수컷이 품는 기간이 약간 길다.

먹이는 곤충 중에서도 특히 개미를 좋아하고 그 밖에 딱정벌레·매미·나비·메뚜기 따위를 잡아먹는다.

장미과 식물의 열매도 즐겨 먹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딱다구리 [grey-headed woodpecker]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