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의 상징물 꽃게 조형물 ....
김장하는데 필요한 젓갈및 생새우 구입을 위해서
해마다 이맘때면 집사람과 함께 찾는 소래포구 전통 어시장 입니다.
새로 개장된후 처음으로 방문한 깔끔한 전통 어시장에 활기찬 모습을 봅니다.
오전 10시30분 도착했는데 주차장및 주변도로는 매우 복잡하더군요.
주차장은 만차에 주변 도로에는 차량으로 정신이 없더군요.
수인선 전철이 개통된후 더많은 분들이 찾는듯 합니다.
협궤용 증기 기관차
이기관차는 1952년 수원기관차 사무소에서 조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협궤용 증기 기관차이다.
1937년 8월6일 수원역-남인천역에 이르는 52km의 수인선이 개통되면서 소금및 미곡수송과 더불어
인천시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1978년 여름까지 운행되었다.
그후 수인선은 디젤동차로 바뀌었으며 1995년 12월31일 우리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뒤로한채
운행이 전면 중단 되었다.
이증기 기관차는 1983년 쌍용그룹이 철도청으로 부터 구입하여
한국도로공사에 기증하고 대관령 휴게소 전시하여 왔으나
시민들의 염원속에 인천 귀향을 추진 하게 되었고
2001년 10월29일부로 인천광역시에 기증되어
2001년 11월15일 남동구청앞담방문화 근린공원에 이전 설치되었다가
2008년 7월6일 현위치로 이전하게 되었다.
- 안내판에서 -
무리에서 떨어져 갯벌위에서 먹이사냥을 하는 기러기 모습이 뭔가 이상해 보이내요.
날개에 이상이 있는듯 보입니다.
썰물이라서 갯골이 드러나 보이지만 멀리서 당겨볼수밖에 없어서 ....
댕구산에 올라서 수인선 전동차가 지나는 모습 ....
좌측 교각이 있는곳은 전에 협궤열차가 지나다녔던 곳입니다.
소래포구 전통 어시장 개장된후 처음 방문 입니다.
항상 가을에 새우젓 구입을 위해 일년에 한번은 다녀가는곳 이지요.
옛 철교위에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주위 풍경들 ...
멀리 새우 조형물이 보이는데 이번에도 다녀오지는 못하고
당겨서 봅니다.
어시장 내부가 갈끔하게 단정된 모습에 많은분들이 찾을듯 싶내요.
주로 다녔던 단골가게로 ....
# 284 오류동 상회 010-5449-3393
육젓
추젓
새우젓의 원료는 채취 시기에 따라 오젓, 육젓, 추젓으로 구분한다,
오월달에 잡은새우로 담은 새우젓이 오젓, 유월달에 잡은 새우로 담은 것이 육젓,
그리고 가을철에 잡아 담은 새우젓이 바로 추젓이다.
새우젓은 내장에 강력한 소화요소가 들어 있어서 육질이 쉽게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품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신선도 이므로 새우젓의 원료는 살아있는 것을 사용하며,
기온이 높을 경우 어획 즉시 선상에서 소금을 첨가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소금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30~40%가량 혼합한다.
이렇게 염장된 새우를 15~16℃정도 되는 저장고에 2~3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새우젓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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