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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색감이좋은 과남풀 과 이질풀 ....

by 낮달 (月昕) 2021. 8. 29.

 

2021.08.28. (토)

 

길가에서 만난 과남풀,이질풀 입니다.

개화가 시작되는 요즘 일부러 이곳에 식재해놓은듯 한데 ...

이곳을 지나는이 에게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합니다.

색감이 아주좋아서 렌즈에 담았습니다.

 

 

 

 

과남풀 

산지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30∼8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털이 나지 않으며 분처럼 흰빛이 돈다.

뿌리줄기는 굵고 뿌리에 달린 잎은 없다. 밑부분의 잎은 바늘 모양이거나 바소꼴 또는 넓은 바소꼴이다.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커지고 맥이 3개 있다. 잎 길이 5∼15cm, 나비 1∼2.5cm이다.

7∼8월에 하늘색 꽃이 줄기 끝에 3개 달리며 잎겨드랑이 에도 달린다. 

화관은 윗부분이 5개로 갈라지고 꽃받침통은 길이 12∼15mm이며

꽃받침조각은 불규칙하고 곧게 선다. 꽃자루는 없다.

열매는 삭과로 바소꼴이고 종자에는 그물 같은 무늬가 있으며 양끝에 꼬리 같은 돌기가 있다.

한방에서는 용담·칼잎용담·큰용담과 더불어 가을에 뿌리를 캐서 말린 것을 용담(龍膽)이라 하여,

소화불량·담난염·황달·두통·뇌염·방광염·요도염 등에 처방한다.

전라북도·경상남도·경기도·함경남도·함경북도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과남풀  (두산백과)

 

 

 

 

 

 

 

이질풀

노관초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50cm이다.

뿌리는 곧은뿌리가 없고 여러 개로 갈라지며, 줄기가 나와서 비스듬히 자라고 털이 퍼져 난다.

잎은 마주달리고 3∼5개로 갈라지며 나비 3∼7cm이고 흔히 검은 무늬가 있다.

갈래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서, 끝이 둔하고 얕게 3개로 갈라지며

윗부분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마주나며 길다.

꽃은 8~9월에 연한 붉은색, 붉은 자주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지름 1∼1.5cm이다.

잎겨드랑이에서 꽃줄기가 나오고 꽃줄기에서 2개의 작은꽃줄기가 갈라져서 각각 1개씩 달린다.

작은꽃줄기와 꽃받침 에 짧은 털과 선모(腺毛)가 나고, 씨방 에 털이 난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길이 1∼1.2cm이고 5개로 갈라져서 뒤로 말린다.

많은 양의 타닌과 케르세틴이 들어 있어 소염·지혈·수렴·살균 작용이 있다.

민간에서는 대장 카타르·이질·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에 약재로 사용하고,

한방에서는 현초(玄草)라고 하며 지사제로 쓴다.

한국·일본·타이완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질풀  [Thunberg's geranium]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