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여행이야기

부여 부소산(扶蘇山)의 백화정 ,낙화암 탐방

by 낮달 (月昕) 2021. 7. 13.

 

 

 

 

낙화암 ( 落花巖 )

바위 절벽에 새겨진 ‘낙화암(落花岩)’이라는 글씨는 조선시대 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쓴 글씨이다.

부소산 서쪽 낭떠러지 바위를 가리켜 낙화암이라 부른다

 

바위 위에는 백화정(百花亭)이라는 조그마한 정자가 있다.

『삼국유사』에 인용된 백제고기(百濟古記)에 의하면 부여성 북쪽 모퉁이에 큰 바위가 있어

아래로는 강물에 임하는데, 모든 후궁들이 굴욕을 면하지 못할 것을 알고 차라리 죽을지언정

남의 손에 죽지 않겠다고 하고, 서로 이끌고 이곳에 와서 강에 빠져 죽었으므로

이 바위를 타사암(墮死巖)이라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으로 보아 낙화암의 본래 명칭은 타사암이었는데,

뒷날에 와서 후궁이 궁녀로 와전되었고 이후 궁녀를 꽃에 비유하고 이를 미화하여 붙인 이름이 분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낙화암[落花巖]

 

 

 

 

 

 

 

백화정(百花亭)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속해 있는 낙화암 위에 건립된 정자로

삼천궁녀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1929년 세워진 정자이다.

근처에는 고란사가 있다. 부여군에서 소유 밑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의 문화재자료 제108호로 지정되었다.

 

 

 

낙화암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마강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