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1년산행,트레킹

경기 하남 검단산 (黔丹山) 산행

by 낮달 (月昕) 2021. 3. 6.

2021.03.06. (土)

 

청노루귀 출사길....

아직 골짜기에는 얼음이 녹지 않았고 성급한 마음에 왔지만

노루귀를 만나지못하고 그냥 뒤돌아가는것은 왠지 아닌것같아

오늘은 검단산 정상을 오르기로 결정하고 ...

배낭에는 달랑 생수 한병으로 GO...

정상까지는 완만한 코스로 많은 산객들이 찾는듯 합니다.

확트인 정상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눈이 매우 호강한 주말오후 였습니다.

 

윗배알미 ~ 감시초소 ~ 송전탑 ~ 삼거리 ~ 정상 ( 편도 : 4.7㎞  )  

 

 

 

 

 

 

 

 

 

 

 

 

 

 

 

 

 

 

 

정상에 오르는 등산로는 가을에도 멋진 단풍으로 풍광이 좋을듯 싶내요.

 

 

 

 

양수대교가 멀리 눈에 들어오는 모습

 

 

 

 

오늘 산행코스인 수자원공사 입구에서 정상까지의 이정표...

 

 

 

 

용마산과 연계산행도 가능한 코스 입니다.

 

 

 

 

 

 

산곡초등에서 정상까지 최단거리 3.5㎞ 가파른 코스 ...

 

 

 

 

에니메이션고 에서 올라오는 코스두 있내요.

 

 

 

 

산객들이 많아서 인증샷포기 .... 

표지석만 건졌내요.

 

 

 

좌측 북한강(푸른색),앞쪽 남한강(탁한색) 합류

팔당댐 에서 한강으로 흐른다고 합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의 합류 지점에 두물머리가 앞에 보입니다.

 

 

 

 

 

      

 

검단산 정상에서

직녀봉 , 견우봉 , 뒷편으로 운길산 ..

 

 

 

미세먼지가 있어 시야는 좋치않았으나

봄이 성큼 다가온것만은 눈으로 느낄수 있는 풍경 입니다.

 

 

 

 

 

당겨본 잠실 롯데 타워 ...

 

 

 

검단산 정상에서 중부고속도로 ...

 

 

 

 

 

 

높이 657m이다.

하남시 동쪽 한강변에 솟아 있으며, 한강을 사이에 두고 운길산(雲吉山), 예봉산(禮峰山)과 이웃해 있다.

백제 때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이곳에 은거하였다 하여 검단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높이는 관악산(冠岳山:629m)과 비슷하지만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서

광주목의 진산(鎭山)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산세가 특이하다.

가파른 경사를 지나 능선에 올라서면 사방의 전경이 시원하게 열리고,

서서히 정상에 이르는 길이 매우 다채롭다.

서울 근교에 있고 교통이 편리하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코스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 일일 산행으로 가족 나들이하기에 좋다.

산행은 하산곡동의 산곡초등학교 쪽과 팔당댐 건너 아래배알미쪽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는데 전자가 교통이 더 편리하다.

이밖에 창우동의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방면에서 시작되는 현충탑 등산로도 있다.

하산곡동에서 출발하는 산행은 처음에는 경사가 매우 가파르지만 산 중턱에는 노송이 길을 덮어 쉬어가기 좋다.

넓고 평평한 정상에 서면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 줄기가 한눈에 보인다.

동쪽으로는 팔당댐이 보이고, 남쪽으로 뻗은 능선에는 용마산(龍馬山)이 솟아 있으며, 서쪽으로는 중부고속도로가 힘차게 달린다.

본래 세종대왕의 능을 이곳에 쓰려다 여주로 옮겨가게 되어 닦아 놓은 능터가 지금도 남아 있어

역사를 말해주고 있으며, 《서유견문》을 쓴 유길준(兪吉濬)의 묘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검단산[黔丹山]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