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 오산 독산성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보니 오르는 등산로가 폐쇄되여 우회로 돌아가보니 산성축대가
무너져 위험으로 통제하는듯 합니다. 이곳은 정상 접근이 쉬고 산성위에 오르면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다가와 많은븐들이 이곳을 찾는곳 입니다.
어제 비온뒤끝이러서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있어 매우 상쾌한 트레킹 이었습니다
기온이 초여름 날씨처럼 약간의 더위를 느낄수 있었던 오산 독산성 트레킹 .....
2025.04.21(월) 오산 독산성 에서 ....












독산성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본성의 총연장은 1,100m이며
내성은 350m이 달하는 아담한 산성이다. 독
산성의 처음 축조 연대는 분명치 않지만 독산성의 위치적 특성이 용인, 양지 간에 있는 고성과
남한산성이 기각지세를 이루어 왕도의 문호를 굳게 한다는 전략상의 이점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매우 중요한 곳이었음을 알 수 있다. 기록에 의하면 원래 백제가 쌓은 고성이었고,
신라통일기나 고려 시대에서도 군사상 요지로 되어 왔다.
독산은 본래 석대산, 향로봉이라고 불려 왔고 조선시대에는 독산성이라 불려 왔으나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폈던 진묘(眞妙)한 병법 전략에 연유해 지금은 ‘세마산’ 또는 ‘세마대’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정상에는 이승만 대통령 친필의 세마대라는 현판이 붙은 누각 건물이 있다.
독산성은 군사기지로서의 주요 위치에 놓여있긴 하지만, 샘물의 부족이 흠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때문에 1593년(선조 26) 명나라 원군이 평양을 수복하고 남하함에 전라도 순변사이던
권율 장군이 명군과 호응하여 서울을 수복하고자 2만 명의 군사로 이곳에 진을 치고
대군과 대치한 독산성 전투는 너무나 유명하다. 그
때 우키다 히데이에가 이끈 왜군은 이 벌거숭이산에 물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탐정 군사에게 물 한 지게를 산 위로 올려 보냈다. 그러나 권율 장군은 왜군의 의도를 꿰뚫어 보고
백마를 산 위에 끌어올려 흰쌀을 말에 끼얹어 말을 씻는 시늉을 하게 하였다.
이것을 본 왜군은 성내에 물이 많은 것으로 알고 퇴각하였다고 한다.
이와 같이 샘물의 부족한 단점을 권율 장군이 슬기롭게 극복한 세마대의 일화가
전해지고 있으며, 1957년 민관으로 구성된 ‘세마대중건위원회’에 의해 복원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산 독산성문 세마대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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