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이야기

색감이 화려한 크리스마스로즈 개화....

by 낮달 (月昕) 2024. 3. 28.

 

지난해 우연히 알게된 크리스마스 로즈 개화 현황 입니다. 다년생인듯 하네요.

지난해에는 늦은시기에 봤는데 , 오늘은 방금 개화한듯 언덕 양지바른 곳에서

크리스마스로즈 화려한 꽃잎 색감에 반해 잠시 머물면서 렌즈에 담아봤습니다.

2024.03.24.(일) 신구대 식물원에서 ....

높이 15~30㎝ 정도 자라는 상록 다년초로 잎과 줄기에는 털이 없다.

근경은 짧고 흑색이 나며 잎은 근생한다.

잎은 암록색이 나며 혁질로 장상복엽이며 소엽은 7장 이상 갈라져 있고

엽맥의 주맥은 기부 쪽이 황록색이 난다.

잎 끝은 거치가 있으며 꽃대는 외대 또는 여러 대로 분지하며 몇 개의 꽃이 핀다.

1개의 난원상의 포가 있으며 꽃의 직경은 6㎝로 대륜이고 꽃잎은 5매이며

각 꽃잎은 둥근 타원형에 파상이다.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나 후에는 자색을 띤다. 수술은 많고 다수의 종자가 있다.

꽃밥과 꿀샘은 황색이 나며 개화기는 12~2월이다.

원산지는 중부 유럽, 지중해 연안, 서부 아시아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분류학자에 의하면 8종 또는 20종이 난다고 한다.

 

일찍이 봄 화단의 꽃이었지만 여러 가지 꽃이 절화로서 부활하거나 절화용으로

적당하게 개량된 것 중에 크리스마스 로즈도 최근 절화로 나오게 되었다.

길이는 30㎝ 정도로 줄기 끝에 꽃이 밑으로 향해 달린다.

꽃색은 담황록색, 복숭아색 등 화려함은 없지만 꽃 모양을 살려서 부케나

플라워 어레인지먼트에 이용하는 등 일종꽂이로도 하고 있다.

가지류와 배합시켜 소품의 투입화나 거는꽂이에도 어울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크리스마스로즈 (한국화재식물도감, 하순혜, 탕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