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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이야기

충남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 ....

by 낮달 (月昕) 2024. 3. 1.

 

연휴 첫날 홍성 남당항 조개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오래전 ( 2011년) 에 산악회 에서 산행 다녀오는길에 다녀온듯 하다.

집에서 먼거리에다 차량도 많아 지체도 예상되어서 서둘러 떠났지만

도착은 오후 1시반경 되어서 도착하니 정말 많은분들이 이곳에 온듯하다.

축제기간중에는 주차장은 모두 만차라 외곽 조용한 곳에 주차하고

도보로 남당항에 가는편이 좋을듯 싶네요.

갑자기 기온이 뚝떨어져 축제장에는 별로 사람이 보이질 않았지만

먹는가게에는 기다림끝에 입장하는 실정 입니다.

요즘 제철음식 싱싱한 새조개와 쭉꾸미 샤브샤브 맛에 먼거리 피로가 말끔히 씻어진듯 ....

집사람, 큰딸과 오랜만에 찾은 남당항에서 행복한 시간 을 보냈습니다.

2024.03.01. (금) 홍성 남당항 에서 ....

충남 홍성 남당항은 광활하게 펼쳐진 천수만과 어우러진 수산물의 보고로

대하, 우럭, 새조개, 꽃게, 새우 등 사시사철 싱싱한 수산물이 있고,

주변에는 많은 횟집이 산재해 있어  홍성은 몰라도 남당항은 알 정도로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특히 천수만 최고 별미인 새조개가 유명해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잔잔한 은빛 수면으로 석양이 아름다우며, 괭이갈매기 등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과 대나무가 많이

자생한다고 하는 죽도와 멀리 안면도가 보여 해안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대하, 새조개, 넙치, 우럭 등이 많이 잡혀 1996년부터 매년 9~10월에

대하 축제가 열려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해서 해마다 관광객이 늘고 있으며,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