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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담장 음지(陰地)에서 만난 좀쉬땅나무꽃 ....

by 낮달 (月昕) 2023. 8. 1.

 

지난해 아파트 담장에서 처음 만난  좀쉬땅나무꽃 

초여름 담장에서 개화된 모습을 본듯한데  이제 다시 꽃을 피우기 시작하네요.

아주작은 꽃잎들이 앙증 스럽습니다.

 

2023.07.31. (월)   PRUGIO 에서 ....

 

 

 

 

 

 

 

담장에 좀쉬땅나무 개화 모습

비온뒤끝 처음보는 좀쉬땅나무 개화 모습 입니다. 잎보면은 마가목과 비슷한데 좀쉬땅나무 라고 합니다. 아파트 울타리에 개화된 모습이 주위를 환하게 밝혀주네요.

kchongsu13.tistory.com

 

 

좀쉬땅나무  Jom-swi-ttang-na-mu

Sorbaria kirilowii (Regel) Maxim.

이명 Spiraea kirilowii (C. K. Schneid.) Kitag.

 

국명정보

좀쉬땅나무 : "쉬땅나무속(장미과-조팝나무아과)의 미기록 식물: 좀쉬땅나무" 분류학회지(2010)

 

국명의 유래

"좀 + 쉬땅나무", 좀쉬땅나무라는 이름은 쉬땅나무를 닮았으나 열매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더 작은 특징에서 유래했다.

 

분류

Magnoliophypa 피자식물군> Magnoliopsida 목련강 > Rosales 장미목 > Rosacase  장미과 > Sorbaria 쉬땅나무속

좀쉬땅나무 Sorbaria kirilowii (Regel) Maxim.
쉬땅나무 Sorbaria sorbifolia (L.) A. Braun
청쉬땅나무 Sorbaria sorbifolia f. incerta (C. K. Schneid.) Kitag.

 

분포 ( 자생지 )
중국 원산, 중북부 분포

우리나라 중부 지역의 민가 주변 및 도로가에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형태

수형  낙엽 활엽 떨기나무

수피/어린가지/겨울눈   높이 3~3m로 정도로 곧게 자라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  턱잎은 긴 선형으로 길이 4~15mm, 털이 없고, 끝이 뾰족하거나 무디다. 잎은 어긋나며,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13~21개가 마주나고, 피침형에서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3~7cm, 폭 1~2cm, 끝은 점차 길어지거나

꼬리 모양으로 길고, 가장자리는 뾰족한 톱니 모양 또는 겹톱니 모양이며, 밑은 쐐기형에서 둥근형까지 있다.

잎 양면에는 털이 없거나 뒷면 중앙맥에만 털이 있으며, 잎맥은 15~23개다.
꽃  6~7월에 피는데 지름 5~8mm이고, 여러 개가 가지 끝에 모여 길이 7~42cm,

5~33cm의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작은꽃싸개잎은 피침형으로 길이 2~5mm, 길게 뾰족해지고, 털이 없다.

꽃받침은 5개, 반원형이고, 끝이 무디며, 열매가 달릴 때까지 남아 있다.

꽃잎은 5개, 도란형으로 길이 2~5mm, 폭 4~5mm, 흰색이다. 
열매   골돌과이며, 길이 2.5~5.5mm, 폭 1.4~3.6mm, 9~10월에 익는데 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