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4. 14. (日) 龜尾 - 金烏山 懸月峰 977m
山行 코스 : 賣票所~ 海雲寺 ~ 頂上(懸月奉) ~ 藥師庵 ~ 마에석불 ~ 大惠瀑布 ~ 道詵窟
海雲寺 ~賣票所
備 考 :
金烏山 懸月奉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칠곡군에 걸쳐있는 金烏山은 특히한 山勢를 자랑한다.
頂上 일때는 盆地를 이루고 있으며 그 아래쪽은 칼날같은 絶璧이 屛風을 이루고 있으며 山勢가 가파르다.
頂上에는 달이 걸린다는 懸月峯.약사여래의 전설이 담긴 藥師峰 과 普峰으로 이루어져 있다.
山 頂上의 금조산성 암벽밑에는 藥師庵이 자리 잡고 있으며 북쪽 기슭에는
고려 말 충신 길재를 추모하기 위하여 지었다는 採薇亭이 있다.
이밖에 북쪽계곡의 중턱에는 금오폭포와 도선굴이 있고 북서쪽의 거대한 암벽에는 마애불이 부각되어 있다.
금오산 돌탑 할아버지 [경상북도 구미]
사랑하는 이를 향한 그리움과 미안함으로 쌓아올린 금오산 정상의 돌탑들, 그 가슴 아픈 사연은?
구미를 대표하는 명산 금오산! 높이 977m, 경사가 급하고 산새가 험하기로 유명해 왕복하는
데만 장장 8시간이 걸린다는 이 곳 정상에 특이한 모양의 돌탑들이 있다는데~
출발한 지 한나절 만에 밟은 금오산 정상, 녹초가 된 제작진 앞에 제보 속 돌탑들이 포착됐다!
보기에도 앙증맞은 거북이 돌탑, 우리나라 지도 돌탑, 미니돌탑까지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돌탑들이 30여개나 즐비해 있었는데~
한 발 내딛기도 어려운 절벽 자투리 공간까지 들어찬 정성스런 돌탑들, 과연 누구의 작품일지 궁금해지던 찰나!
두 손 가득 돌을 안고 올라오는 의문의 남자, 8년 간 매주 2, 3번씩 금오산을 찾아와 돌탑을 쌓는다는
오늘의 주인공 김용수(66세)씨다.
낯선 사람들의 방문이 반갑지 않은 듯, 한동안 말이 없던 남자는 제작진의 오랜 기다림과 설득 끝에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는데…
한여름 비지땀을 흘려가며 금오산 정상에 돌을 쌓게 된 사연의 시작은 바로 사랑하는 손주 형석 군.
뇌 병변 장애를 앓던 아픈 손자를 자식들을 대신해 돌봤다는 할아버지, 태어날 때부터
말하지도 걷지도 못했던 손주를 목숨처럼 보살폈다는데…
그러나 8년 전, 10살이 되던 해 갑작스런 패혈증으로 세상을 등지게 됐다는 손자.
그 그립고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하나, 둘 쌓기 시작한 탑이 어느새 금오산 정상의 상징이 되었다는 것.
살아생전 등교를 단 하루 밖에 못했다는 손자를 위해 금오산의 ‘오’자와 손주의 이름 첫 자인 ‘형’을 따서 ‘오형 학당’ 돌탑을 세운 할아버지, 손주가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간절함으로 쌓아올린
할아버지의 돌탑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2013 . 6.13 sbs 세상에이런일이 에서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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