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색감좋은 명자나무꽃 개화 ....

낮달 (月昕) 2025. 4. 7. 21:46

은 오전 볼일을 보고 오랜만에 가까운 사찰에 들렸더니 한창 정원공사중이다.

지난겨울에 폭설로 인해 이곳도 소나무 피해가 커서 그런지 소나무 전지 작업이 한창 이다.

아직 렌즈에 담을만한 소재는 별로 없었지만 명자꽃 색감이 강열하게 눈에 띄었다.

이제 개화가 시작 매우 아름답네요.

2025.04.07. (월) 광교산 봉녕사에서 ....

​EF 100mm f/2.8 L Macro IS USM

학명은 Chaenomeles speciosa (Sweet) Nakai.이다.

높이가 1∼2m에 달하는데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양끝이 뾰족하다. 길이 4∼8㎝, 너비 1.5∼5㎝로 거치가 있다.

꽃은 단성으로 짧은 가지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달리며 4∼5월에

분홍색 · 적색 · 담백색 등으로 다양하게 핀다. 과실은 타원형으로서 길이 10㎝ 정도이며 청황색이다.

원산지는 중국이고 오래전부터 관상용으로 식재하여왔다.

꽃이 아름다워 집의 아녀자가 이 꽃을 보면 바람이 난다고 하여

예전에는 집안에 심지 못하게 하였다고 한다.

정원에 심기 알맞은 나무로 여름에 열리는 열매는 탐스럽고 아름다우며 향기가 좋다.

열매는 거풍(袪風) · 평간 · 건위의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는

각기 · 수종 · 근육통 · 복통 · 위염 등에 치료제로 사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명자나무꽃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