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봄꽃 크리스마스로즈 개화 ....

낮달 (月昕) 2025. 3. 30. 16:55

 

크리스마스로즈는 이른봄에 볼수 있는 꽃중에 하나이다.

깽깽이풀 보러갈때쯤 언덕위 양지 바른곳에서 볼수 있는 꽃이다.

이제막개화하여 한동안 볼수 있을것 같다.

2025.3.27. (목)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

높이 15~30㎝ 정도 자라는 상록 다년초로 잎과 줄기에는 털이 없다.

근경은 짧고 흑색이 나며 잎은 근생한다.

잎은 암록색이 나며 혁질로 장상복엽이며 소엽은 7장 이상 갈라져 있고

엽맥의 주맥은 기부 쪽이 황록색이 난다.

잎 끝은 거치가 있으며 꽃대는 외대 또는 여러 대로 분지하며 몇 개의 꽃이 핀다.

1개의 난원상의 포가 있으며 꽃의 직경은 6㎝로 대륜이고 꽃잎은 5매이며

각 꽃잎은 둥근 타원형에 파상이다.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나 후에는 자색을 띤다.

수술은 많고 다수의 종자가 있다. 꽃밥과 꿀샘은 황색이 나며 개화기는 12~2월이다.

원산지는 중부 유럽, 지중해 연안, 서부 아시아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분류학자에 의하면 8종 또는 20종이 난다고 한다.

일찍이 봄 화단의 꽃이었지만 여러 가지 꽃이 절화로서 부활하거나

절화용으로 적당하게 개량된 것 중에 크리스마스 로즈도 최근 절화로 나오게 되었다.

길이는 30㎝ 정도로 줄기 끝에 꽃이 밑으로 향해 달린다.

꽃색은 담황록색, 복숭아색 등 화려함은 없지만 꽃 모양을 살려서

부케나 플라워 어레인지먼트에 이용하는 등 일종꽂이로도 하고 있다.

가지류와 배합시켜 소품의 투입화나 거는꽂이에도 어울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크리스마스 로즈 (한국화재식물도감, 하순혜, 탕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