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앙증스럽고 색감이 좋은 이질풀꽃 개화 모습 .... (2)

낮달 (月昕) 2022. 8. 23. 11:24

 

 

 

요즘 이질풀꽃이 한창 개화 시기인듯 하네요.

지난주에 만의사 계곡에서 보았는데  오늘은  뻐꾹나리 촬영차 간곳에서 앙증스러운 모습에  반기는듯 보입니다.

한줄기에서  분홍색과 흰색이 피는 모습도  처음으로 봅니다.

 

오산 물향기 수목원에서 ....

 

 

 

 

 

EF 100mm f/2.8 L Macro IS USM

 

 

노관초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50cm이다.

뿌리는 곧은뿌리가 없고 여러 개로 갈라지며, 줄기가 나와서 비스듬히 자라고 털이 퍼져 난다.

잎은 마주달리고 3∼5개로 갈라지며 나비 3∼7cm이고 흔히 검은 무늬가 있다.

갈래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서, 끝이 둔하고 얕게 3개로 갈라지며

윗부분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마주나며 길다.

꽃은 8~9월에 연한 붉은색, 붉은 자주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지름 1∼1.5cm이다.

잎겨드랑이에서 꽃줄기가 나오고 꽃줄기에서 2개의 작은꽃줄기가 갈라져서 각각 1개씩 달린다.

작은꽃줄기와 꽃받침에 짧은 털과 선모(腺毛)가 나고, 씨방에 털이 난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길이 1∼1.2cm이고 5개로 갈라져서 뒤로 말린다.

많은 양의 타닌과 케르세틴이 들어 있어 소염·지혈·수렴·살균 작용이 있다.

민간에서는 대장 카타르·이질·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에 약재로 사용하고,

한방에서는 현초(玄草)라고 하며 치사제 로 쓴다. 한국·일본·타이완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질풀  [Thunberg's geranium]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