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水原華城] 이야기
수원 화성 용연의 봄풍경
낮달 (月昕)
2020. 4. 30. 13:10
용연은 화성의 북쪽성밖에 있는 연못이다.
화성의 용연은 용머리처럼 생긴 용두바위에서 유래했다.
용두바위위에 있는 방화수류정은 ' 용두각' 이라고도 부른다.
용연이 물이 넘치면 서쪽의 출수구를 통해 수원천으로 흘러나간다.
출수구에는 용이되기전 단계의 짐승인 이무기상을 새겼는데 원형이 잘남아 있다.
용연에 비친달이 떠오르는 모습인 용지대월 (龍池待月) 은
화성에서 보아야할 아름다운 경치로 꼽힌다.
용연에는 물고기들이 많아서
이곳에서 먹이사냥을하는 텃새들이 여러종이 있내요.